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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꽃과 식물이 있는 홍대 합정 플라워 카페 '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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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식물이 있는 홍대 합정 

플라워 카페 '콜린'

 


 

다양한 컨셉의 카페가 있는 홍대! 그중에 꽃과 식물이 있는 플라워 카페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홍대의 플라워 카페 '콜린'은 홍대입구역보다는 상수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예전에 잠깐 내부만 구경하고 나갔던 곳이라 이미 알고 있던 곳! 근처를 지나가다가 생각나 찾게 되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45
전화: 02-3141-1119
영업시간: 매일 10:30~23:00
단체석, 반려동물 동반, 포장

 

 

▲ 콜린

작년 초겨울에 찾았는데, 이상기온으로 날씨가 따뜻해서 입구에 있는 나무에 단풍이 남아있었다. 건물의 야외 테라스 자리가 유리로 되어있어 작은 온실 같은 느낌도 든다. 합정에서 홍대로 이어지는 메인 대로변에 있어 지나가다가 눈에 쉽게 띄며, 카페 바로 앞이 공영주차장이라 주차가 가능하지만, 붐비는 주차장이라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내부로 들어가니 꽃과 식물로 인해 화사한 분위기이며 편안함도 느낌도 있다. 식물이 주는 편안하고 싱그러움 때문에 플라워 카페를 가끔 찾는 것도 같다. 그런데 겨울이다 보니 예전에 살짝 왔을때 보다 느낌상 꽃이 적은 것 같다. 아마도 봄에 와야 꽃이 가장 많을 것 같다. 

 

 

꽃이 곳곳에 있고 다육이와 말린꽃은 구입도 가능하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꽃과 식물은 좋은 피사체이고 그러다보니 꽃과 식물에 관심이 조금씩 생기는 것 같다.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정리하다 보면 지식도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케잌과 베이커리가 쇼윈도우에 있고 디저트 맛집으로도 불리는 곳이라 그런지 비주얼이 맛있어 보인다. 디저트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도 있어 간단히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콜린의 시그니처 메뉴는 코튼캔다라떼로 아이스음료 위 솜사탕이 추가 가능하다. 커피 음료는 아메리카노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다. 보통 시그니처 메뉴로 선택하면 실패 가능성이 적은 편인데, 급작스럽게 들어간 곳이라 시그니처 메뉴가 뭔지도 모른 채 민트초코라떼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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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리 크로아상

블루베리 크로아상! 가격 5,800원

적당히 달달한 블로베리에 속은 부드러운 결이 살아있고 겉은 크로아상 특유의 부스러지는 바삭함이 있어 식감이 좋다. 크로아상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맛있게 먹었다.  

민트초코라떼! 가격 6,500원

민트가 들어가면 호불호가 있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민트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민크초코라떼는 민트맛은 거의 없고 코코아 같은 맛이다. 코코아 맛의 달달한 라떼를 좋아하면 괜찮을 것 같다. 

 

 


2층

▲ 콜린 2층

콜린은 1,2층으로 되어있어 카페가 넓은 편인데, 2층으로 올라가니 1층과는 전혀다른 컨셉이다. 우드톤의 빈티지한 느낌이라고 할까! 2층은 1층에 비해 손님들이 적어 한가롭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층에서 가장 인기있는 공간은 온실처럼 꾸며놓은 방이다. 앞과 옆, 천장이 전부 투명하게 되어있어 온실 같은 분위기이며, 사방이 확 트인 느낌이 좋다. 날씨 좋은 날은 채광이 아주 좋을 것 같다. 테이블 3개 있으며 작고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아지트 하고 싶은 공간이다.

 

 

2층에는 아담하게 야외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다. 날씨가 따스해지면 2층에서 홍대 합정거리를 내려다보며 잠시 쉼표를 가지기에 좋을 것 같다. 

 

플라워 카페 콜린은 겨울이라 약간 꽃이 적은 감이 있었지만, 꽃과 식물들로 인해 편안함이 있었던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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