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스의 어쩌다 지구여행

여행과 사진을 사랑하는 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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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두 명가, 자하손만두 [부암동맛집]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 북한산 자락에 위치하여 산책로가 좋은 부암동은 서울에서 아끼는 장소 중에 한 곳이다. 맛집 보다는 카페 위주의 부암동이지만, 지인이 부암동의 유명한 맛집이라고 추천해준 곳이 있다. 바로, 자하손만두이다. 오다가다 보기만하다가 비오는날 지인들과 함께 자하손만두를 찾았다. 비오는날이라 따끈한 만두국이 생각나기도 하고.... 부암동사무소에서 산모퉁이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한 자하손만두는 비가오고 밤이라 건물외관은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자하손만두는 가정집을 음식점으로 개조한 곳이라 얼핏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가정집 분위기에 야외 테라스도 있어 분위기도 좋다. 비가 안 왔으면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할텐데... 아쉬움이.. 음..

201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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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팔 음식 전문점, 산띠 레스토랑 [홍대맛집] 인도를 여행한 사람들은 인도를 좋아하면 아주 좋아하고 싫어하면 아주 싫어하는 극한 대조를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매력적인 나라라고 생각한다. 인도를 너무 싫어하지만 인도 음식은 맛있었다는 지인의 말데로 다양한 인도 음식은 인도을 즐기는 또다른 방법이다. 묘한 매력이 있는 나라인도.. 그곳 음식의 매력을 느끼려 홍대의 인도,네팔 음식 전문점 산띠 레스토랑을 찾았다. 인도를 여행하면서 산띠라는 이름이 붙은 것을 자주 접했다. 산띠 게스트하우스, 산띠 차 등... 그러기에 산띠라는 단어는 개인적으로도 친숙한 단어이다. 산띠는 산스크리트어로 평화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름은 싼티가 나지만 맛과 분위기는 어떤지 홍대 산띠 레스토랑을 찾았다. 인도,네팔 음식점인 산띠..

201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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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맛집/송도유원지맛집] 천지연, 재래식 숯불 돼지갈비 전문점 송도 유원지 부근에는 인천의 맛집들이 많이 물려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가족모임이 있을 때 종종 찾곤 하는데요 음식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아주 괜찮은 재래식 숯불 돼지갈비 전문점 '천지연'을 소개합니다. 천지연은 2층 규모의 건물입니다. 제주도의 천지연폭포와 이름이 같아서 그런지 내부로 들어가면 작은 인공폭포가 있습니다. 송도점이 본점이고 분당,상동,부천 등에 분점이 있다고 하네요. 내부 모습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작은 인공폭포가 있고 깔금하게 장금이 옷을 입은 종업원들이 친절하게 손님들에게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천지연의 물티슈입니다. 숯불입니다. 메인인 숯불 양념갈비가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오는 반찬입니다. 예전에는 잡채와 부침개도 나왔는..

201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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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신림동맛집/고시촌맛집] 홍합요리 전문점, 홍오로 신림동 녹두거리에 위치한 홍합요리전문점 홍오로를 찾았다. 이곳 주인장님은 홍합의 신선도를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매일 아침 일찍 노량진 수산물 시장을 찾아 신선한 홍합을 직접 공수해 온다고 한다. 쉬는 날에도 이곳저곳 시장을 돌아다닌다고 하니 음식에 대한 열정만큼은 어느 유명한 음식점에 뒤지지 않는듯 하다. 일본에도 계시고 양념에 대해서 나름 연구를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해진다. 근처의 음식점에서 식사를 배부르게 먹은 상태라 음식이 들어갈 자리가 없을 정도로 포화된 상태여서 음식을 제대로 느껴보지는 않았지만, 저렴하고 푸짐하며 맛도 좋았다.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음식점에는 몇몇 분이 늦은 시간에도 식사를 하고 있었다. 공부하느..

201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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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맛집/이태원맛집] 홍석천의 마이타이차이나, 태국식+중식 퓨전 레스토랑 개인적으로 동남아 음식을 한국에서 즐기지 않는데요, 이유는 현지에서 저렴하고 맛있게 먹었던 음식인데 한국에 오면 몇 배는 비싸집니다.ㅡ,ㅡ 그러나 이태원을 기욱거리다가 해밀턴 호텔 뒤쪽에 홍석천님이 운영한다는 레스토랑이 있다고해서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마이타이차이나. 홍석천님이 이태원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몇 개가 있다고 하던데 마이첼시,마이타이,마이타이차이나라고 하네요. 마이타이차이나는 태국음식과 중식의 퓨전 정도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레스토랑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벽면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이국적인 느낌이 다가옵니다. 태국적인듯 하면서도 중국적인 느낌의 간판이네요. 계단에 다 올라와..

201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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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모임이 있어 오랜만에 신사동 가로수길에 들렸는데요. 간단한 저녁으로 들른 곳은 파팔리나. 파팔리나는 신사동 가로수길의 수제버거가 집입니다. 가게마다 인파로 북적이는 가로수길에 비해서 이곳은 가로수길 뒤쪽에 위치해 있어 다소 한가한 편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모던한 분위기의 실내가 버거집스럽네요. 벽면에는 따닥따닥 그림들이 걸어져 있습니다. 그림은 잘 모르지만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네요. 주방의 모습입니다. 오픈되어있어 버거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네요. 파팔리나 프리미엄 버거입니다. 가격은 10,000원. 메뉴에 파팔리나의 모든 햄버거를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하우스 버거라고 적혀 있네요. 파팔리나 프리미엄 버거는 추천메뉴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다른 버거에 비해서 약간 비쌌지만, 설명을 ..

201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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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아구찜 정겨운 이름이네요.^^ 이곳은 회사분이 가양동에 아구찜 맛집이 있다고 해서 회사 끝나고 회사분과 같이 들른 곳입니다. 입구에 30년 전통 아구의 명가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래된 맛집인듯 합니다. 명함에는 34년 전통 아구의 명가라고 써져있네요. 안에 들어가니 4-5팀 정도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관련글] [인천맛집/송도] 성진아구, 아구찜을 먹어 볼까요? 메뉴와 가격입니다. 주방앞에 커다랗게 붙어 있네요. 아구 전문점이라 메뉴는 몇 가지 안됩니다. 단호박, 양념게장 추가하면 2,000원이 추가되네요. 먹어보니 양념게장은 추가 할 만 한거 같습니다. 아구찜을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야채 샐러드 싱싱해 보이죠? 요즘 한창 비싼 야채인데 푸짐하게 나오네요.^^ ..

2010. 10. 17.

맛집

인사동의 양념게장이 맛나기로 소문난 백반집 ‘토방’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인사동 갈 때 오다가다 눈에 띄었던 곳인데, 입구가 좁은 곳이라 안을 들여다 볼 수 없어 안은 어떨까 궁금하던 곳이었죠. 제가 찾은 날은 운좋게 줄을 안서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매스컴과 입소문을 많이 타고 가격도 저렴해서 보통 식사시간 때는 30분에서 1시간은 기다린다고 합니다. 식사를 끝마치고 나오니 바깥까지 줄을 많이 섰네요. 입구에는 한자로 토방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한옥으로 지어진 내부 입니다. 인사동의 찻집이나 음식점에 비해 분위기는 크게 기대하지 마세요.^^ 정겨운 시골집 같은 분위기에 밥상이 10개 정도 있습니다. 반찬입니다. 2명이서 먹기에 반찬은 모자르지 않았습니다. 김치찌개와 된장찌개입니다. 가격은 각각 4,..

201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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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유명한 아구 음식점 성진아구를 소개해 봅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기대하지 마세요.ㅡ,ㅡ 인천 송도의 성진아구는 부모님이 아구를 좋아하셔서 가끔씩 찾는곳 입니다, 원래는 인천 남동구 용현동의 ‘물텀벙이 거리’가 아구로 유명한데 그곳에 있는 성진물텀벙이가 성진아구 본점입니다. (인천에서는 아구를 ‘물텀벙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사진은 2층으로 이루어진 성진아구의 외관입니다. 옆면이 원형의 형태인데 송도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 창가쪽은 전망도 괜찮습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여러번 가봤는데 항상 사람이 많았다는.. 아구찜 대(大)를 시키면 4-5명이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인데요 반찬도 푸짐하고 맛깔스럽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콩나물만 잔뜩 들어있고 살은 찾기 힘든 아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201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