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스의 어쩌다 지구여행

여행과 사진을 사랑하는 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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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 카페, 쿠모 [신도림 맛집] 집에서 가까운 신도림역 주변은 별다른 맛집이 없어서 불만(?)인데 블로그 이웃분의 블로그에서 신도림 맛집을 소개해 주셔서 고로케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신도림역에서 전철을 환승하는 도중 문득 고로케 카페가 생각나 신도림역 밖으로 나왔다. 신도림역의 디큐브시티 방향을 나와 왼쪽 대로변을 따라 좀 걸으니 길건너 고로케 카페가 보인다. 조금만 걸으면 될 줄 알았는데 생각한 것 보다 좀 멀리 느껴졌다. 고로케 카페의 상호는 '쿠모'. 종종 방문하는 반려동물 블로거분이 기르는 치와와 이름도 '쿠모'인데 워낙 귀여워서 친근하게 다가오는 이름이다.^^ 쿠모는 일본말로 구름이란 뜻이다. 간판에 구름이 있는것을 보니 구름을 뜻하는 것 맞는것 같다. 매장 밖에서 고로케를 볼 수 있..

2013. 3. 9.

맛집

35년 전통의 수타 해물짬뽕, 천지궁 [남부터미널 맛집/서초맛집] 양재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남부터미널 맛집으로 추천하는 천지궁이 생각났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요동치기에 그곳으로 발길을 향했다.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로 나와서 걷다가 길을 잘못 들었나보다.... 골목에서 방향을 잘못잡아 좀 헤매다가 현대오피스텔에 걸어놓은 현수막 발견.. 방송에 나왔나보다... 요즘에는 방송에 나왔다는 음식점들이 너무 많아 신빙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해물 항아리 짬뽕전문이라는 문구를 보니 짬뽕을 먹어야할듯.. 35년 전통이라니 오래된 음식점이다. 푸짐해 보이는 해물항아리짬뽕이 눈에 들어온다. 빌딩안에 위치해 있다. 35년 전통 중국요리 전문점이라는 점을 현수막과 간판에 자랑스럽게 강조한다. 자동문으로..

2013. 3. 2.

맛집

생등심전문점, 대도식당 수원점 가보정, 신라갈비 등 수원에는 유명한 고기집이 여러곳 있다. 생등심전문점인 대도식당 수원점의 소고기도 수원에서 빼놓을 수 없다는 수원맛집이라는 말에 찾아왔다. '어.... 체인점이네' 체인점인줄 몰랐으나 체인점이다.체인점이라는 사실에 약간 실망.ㅠㅠ 왕십리가 본점이고 체인점이 여러곳 있다고 한다. 수원점은 수원 매탄동 대로변에 위치해있다. 평일 점심시간때이고 상권이 아닌 지역이라 식당 테이블은 반정도 비어있는 상태... 그러나 저녁시간 예약전화가 꾸준히 오고있는 것을 보니 수원맛집 맞는것 같기도하다.^^ 저녁이면 손님이 많아 빈자리가 없다고 한다. 주방앞에는 볶음밥과 된장국밥, 소고기 사진이 붙어있다. 메뉴는 몇가지 안된다. 간단하다. 고기메뉴는 한우생등심만 있다. 한우생등..

201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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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3대 맛집, 홍대 돈부리 [홍대맛집] 홍대 맛집을 검색하던중 홍대 3대 맛집이란 포스팅이 보인다. 그 많은 홍대 맛집 중에서 홍대 3대 맛집이라니 끌리지 않을 수 없다. 홍대 3대 맛집은 홍대 돈부리, 돈코보쌈, 코로코벤트라고... 맛집탐방하러 홍대로 고~ 홍대 돈부리는 홍대역과 합정역의 중간 위치쯤 될까~ 홍대역에서 열심히 걸어왔다.... 다행히 날씨가 풀려서 괜찮았다. 홍대돈부리는 대로변이 아니라 한블럭 들어간 골목길 반지하에 있다. 찾기가 쉽지는 않지만, 평소에 줄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저녁시간때.. 운이 좋았는지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없다.^^ 5분 정도 밖에서 기다리니 안쪽으로 들어가 대기 할 수 있었다. 안쪽에는 두사람 들어 갈 작은 공간이 있다. 홍..

2013. 1. 27.

맛집

소룡포가 생각나는 중식점, 꽁시면관 [명동 맛집] 지나가는 한국인, 외국인 그리고 거리에 화려한 불빛을 내뿜는 상점들까지... 밤이면 더욱 북적이고 정신없는 명동거리.. 거리를 걷다 예전에 지인의 추천으로 가봤던 명동 맛집 꽁시면관이 불현듯 생각났다. 특별히 맛집이 생각나지 않는 명동에서 생각나는 맛집이다. 명동이 본점이지만, 홍대, 종로에도 운영되고 있다. 발음이 쏘~옥 잘 들어오지 않는 꽁시면관은 '꽁시꽁시'라는 중국어에서 가져온 이름인데 '축하합니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꽁시면관은 명동의 중심에서 벗어난 외곽에 위치해 있다. 중국스런 분위기의 건물외관이 마치 차이나타운에 온 것 같다.^^ 이곳에서 만드는 요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음식모형을 만들어놨다. 예전에 왔을때는 깐풍기와 탕수육을 먹었는데 ..

2013. 1. 26.

맛집

인도음식전문점, 머노까머나 [대학로 맛집/혜화역 맛집] 여행을 좋아해서 일까... 다른 나라의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전문점들을 좋아한다. 갔다왔던 나라의 음식을 먹으면서 그 나라를 추억 할 수있고, 안 가봤던 나라는 그 나라의 음식과 느낌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성대 방향으로 가다가 사거리 2층에 있는 대학로에서 인도음식전문점으로 소문난 머노까머나에 들렸다. 인도가 저렴하기 때문에 인도에서 같은 음식을 먹으면 한국과 비교해 훨씬 저렴하다. 그래서 인도와 비교하면 인도 음식점에 가기 힘들긴하다.^^ '머노까머나' 쉽게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상호다. 상호도 영어로 써있어 정확한 발음을 포스팅을 하면서 알았다. ㅠㅠ 마노까머나는 인도어로 '희망'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매장에 들어가니..

2013. 1. 13.

맛집

홍대명물 조폭 떡볶이 [홍대맛집/조폭떡볶이 위치/영업시간] 강렬한 이름이 시선을 끄는곳, 홍대 조폭 떡볶이... 조폭이 운영하는 떡볶이인가? 상호를 보고 한번쯤 이런 생각을 가졌을 것이다. 떡볶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호기심이 마음을 잡기도해서 들려봤다. 조폭 떡볶이라는 이름과 달리 주방에서는 평범하게 생기신 분들이 열심히 떡볶이를 만들고 있었다. 조폭 떡볶이는 처음에는 홍대거리에서 노점상으로 시작하여 지금의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폭 떡볶이라는 이름은 무뚝뚝한 이미지로 인해서 조폭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아 ‘조폭 떡볶이’라는 애칭으로 불러졌다고... 예전에는 마약떡볶이라 불렸을 만큼 인기가 있었고, 20년 노하우가 있다고 하니 기대해 볼 만 한 것 같다. 오픈된 주방은 바깥에.. 테이블은 내부에..

2013. 1. 11.

맛집

바삭한 치킨이 일품인 치킨집, 치어스 (현재 계열사로 상호변경) 서울에서 좋아하는 장소중에 한 곳으로 뽑는 부암동.. 카페가 여러곳이 있지만, 식사를 할 만한 곳은 별로 없는 곳이다. 유명한 자하손만두 정도.. 무엇을 먹으러 찾기보다는 그냥 분위기가 좋고, 산길을 끼고 걷는길이 좋아서 찾았던 곳.. 지인이 부암동 치킨집 맛있는 곳이 있다고 추천해서 들른곳은 치어스. 치킨과 맥주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치어스의 심플한 외관. 누가 알려주기 전까지는 부암동 맛집이라고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산모퉁이 올라가는 길에 자하손만두 근처에 위치해있다. 내부에 들어가니 오밀조밀한 자리에 빈자리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하다. 운좋게 한테이블이 비었다. 자리를 잡고나서 얼마안되서 사람들이 계속 들어온다...

201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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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일본음식점, 무라 (mura) [홍대맛집] 홍대를 오가다 항상 줄이 서있어 유심히 보던 곳.. 일식점인 홍대맛집 무라(mura)다. (상수역이나 합정역에서 더 가깝다.) 홍대에 사진 찍으러 갔다가 점심 시간이 다가오자 무라(mura)가 생각났다. 줄을 서더라도 어떤 음식 때문에 이곳이 인기가 있을까!! 직접 경험해 보고 싶었다. 무라는 식시로드에 나오기도 했다고... 'mura'를 일본어에서 찾아보니 마을,촌락,시골 이라고 나온다. 무라의 주황색 간판이 친근감있게 다가온다.. 간판에 써진 문구 '맛있는 일본음식점 무라' ... 믿어도 될런지?^^ 이날도 여러명이 무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줄을 서 있었다.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아마 평일 점심이라 덜 기다린듯..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보고 ..

2012.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