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스의 어쩌다 지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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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만두전골, 막국수 전문점, 막바로(막뽑은 국수 바로빚은 손만두) [인천 만수동 맛집] 인천의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 맛집을 찾아다니길 좋아하는 지인을 따라 간 곳은 만두전골과 막국수 전문전인 "막뽑은 국수 바로빚은 손만두"이다. 이름이 너무 길다.ㅠㅠ 줄여서 막바로라고 한다. 막바로의 주소는 구월동으로 되어있지만, 만수동 경계에 있어 만수동이라고 봐야 한다. 야외 테라스가 카페 처럼 분위기있게 만들어져 있다.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간에 가서 한산했다.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곳이라 손님들이 꽤 있는 곳인데 사람들이 많으면 대기하는 것도 싫고 여유있게 먹기가 힘들어서 북적거리는 시간때를 피해서 음식점을 찾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매장 한쪽이 오픈되어 있어 만두를 직접 빚는 모습을 볼 수..

2019. 2. 12.

맛집

제대로 참치를 즐기자! 참치연[서대문구 연희동 참치 맛집] 오랜만에 연락된 지인이 참치회 좋아하냐고 묻는다.없어서 못 먹는다고 하니 연희동에 제대로 된 참치집이 있으니저녁약속을 그곳으로 잡는 것은 어떠냐고 묻길래 오케이를 했다. 자주는 아니고 가끔씩 먹는 참치회라 제대로 된 참치를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지만, 참치회를 좋아해서 출발전부터 침샘이 가득 고였다.^^ @ 참치연 [서대문구 연희동 참치 맛집] 지하철 홍대입구역 4번 출구로 나와서 걷기에는 다소 먼거리!버스를 타면 몇 정거장 안되는 거리라 금방가지만, 걷는것이 좋아 연남동 동진시장을 지나 쭈욱 걸어갔다. 약 15분쯤 걸었을까! 건물 사이드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참치연이 보인다. @ 마네키네코 [서대문구 연희동 참치 맛집] 매장 안으로 들어가..

2019. 2. 5.

맛집

이영자 추천맛집, 마녀김밥[청담동 김밥 맛집] 청담동에 갔다가 간단히 혼밥하기 적당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은 마녀김밥!더군다나 이영자가 추천하는 맛집이라니 어떤 곳인지 호기심이 생긴다. 청담역 9번 출구에서 도보로 이동하여 골목으로 들어가니 아담한 사이즈의 김밥집이 보인다. 광장시장 마약김밥도 그렇지만, 마녀라는 어휘가 들어가서 그런지 뇌리에 강하게 남는 이름이다. 입소문난 맛집이라 점심시간에 맞추어가면 대기줄이 있을 것 같아 일부러 빨리 찾았다. 매장이 아담해서 테이블 4개에 최대 8명 정도 앉을 수 있다. 오전 11시가 넘어가니 대기줄이 생기기 시작한다.점심시간이 다가오자 포장하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한다.가만히 지켜보니 매장에서 직접 먹는 손님보다 포장이 훨씬 많다. 치맥이 아니고 김맥(?)김밥집..

2019. 1. 26.

맛집

분위기 좋은 치맥집, 나들목 [상수동 치킨 맛집] 상수역 근처를 오가다 발견한 치맥집 나들목.. 상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2분 정도로 가깝고 골목이라 거리도 한산해서 모임 장소로 괜찮을 것 같다.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가 어느날 모임이 있어 이곳으로 잡았다. 치맥집 나들목은 상수역 4번 출구로 나와 홍대 반대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첫번째 골목으로 꺾어지면 바로 보인다. 1층이 요즘 라멘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라멘트럭이 자리를 잡고있고 나들목은 2층에 있다. 분위기가 좋아 치맥집 같지 않다고 할까~ 2층 나들목으로 들어가니 노란색으로 칠해진 벽에 그림이 걸려있는 것이 베트남의 우아한 카페를 떠올리게 한다. 불금 저녁이지만, 북적거리지 않고 조용해서 치맥을 먹으며 지인과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은 분위기이다. 작..

2019. 1. 13.

맛집

퓨전 남미음식, 까를로스 식당 [연남동 이색맛집] 다른 나라의 새로운 음식들을 접하는 것은 간접적으로 그 나라를 체험하는 것 같아여행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언제나 흥미롭기만 하다. 가까운 아시아에 비해 중남미쪽 음식은 접해 볼 기회가 거의 없는 편인데 연남동에 퓨전 멕시코, 남미음식 레스토랑인 까를로스식당이 있다고 해서 찾아봤다. @ 까를로스 식당 [연남동 이색맛집] 연남 센트럴파크 옆의 골목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적한 골목에 파스텔톤의 분위기있는 레스토랑이 보인다. 퓨전 멕시코, 남미음식을 취급하는 까를로스 식당이다. 까를로스는 많이 들어본 친근한 단어인데 "자유로운 사람"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매장 안에는 멕시코, 남미쪽 소품들이 곳곳에 눈에 띄는데잘 접하지 못하는 남미쪽 소품들이라 그런지 분..

2019. 1. 7.

맛집

분위기 좋은 술집, 맛있는 교토 홍대점 [홍대 이자카야 맛집] 강남에서 지인들을 만날때 찾았던 이자카야 "맛있는 교토"가 홍대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같은 프렌차이즈라도 좀 더 개성있는 곳이 홍대라 강남점 보다 더 기대가 더 된다. 상수역 1번 출구에서 홍대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가니 골목 안쪽에 맛있는 교토 홍대점이 있다. 맛있는 교토 강남점은 건물 앞면만 일본스럽게 인테리어 해놓았지만, 이곳은 일본 전통 건물을 통채로 옮겨놓은 느낌이다. 건물 하나만 놓고 보면 정말로 교토 어딘가에 온듯하다. 강남점과 실내는 비슷한듯 하지만, 좀 더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원목으로 인테리어되어 편안한 느낌이며 공간이 넓어 모임으로 장소를 잡아도 괜찮을 것 같다. 1,2,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2층만 오픈을 해..

2018. 12. 31.

맛집

맛있는 스시코스, 스시 카시라[합정역 초밥 맛집]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주변의 스시코스를 즐길 수 있는 일식 다이닝 레소토랑인 스시 카시라를 찾았다. 합정역 8번 출구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영어와 일본어로 '스시 카시라'라고 써진 목재간판이 보인다.일본어로 "카시라"는 우두머리 또는 제일 위나 처음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 @ 정문 [합정역 초밥 맛집] 목재간판이 있는 건물의 옆골목으로 진입하니 정문이 보인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아담한 정원이 있고 분위기가 편안하다. @ 실내 [합정역 초밥 맛집] 일식점 특유의 깔끔한 분위기에 카페에 들어온듯 편안하고 감성적인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한다. 정원이 보이는 창가자리는 인기가 좋아 자리싸움이 치열한 편이다. 모형 스시의 진한 스시 색감이 침샘을 자극한다.^^ ..

2018. 12. 25.

맛집

백종원의 3대 천왕 라면, 라면점빵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된 삼청동의 "경춘자의 라면 땡기는 날"에서 라면을 맛보고 난 후 서울의 라면 맛집이 궁금해졌다. 같은 방송에서 소개된 라면 맛집이 서촌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향했다.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와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로 들어와 쭈욱 걸어가면 왼쪽에 붉은색으로 써진 단순한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서촌의 분위기에 어울리게 옛스런 느낌도 들고 학교앞에 있는 친근한 분식점 같은 느낌도 드는 곳이다. 유명하다고 해서 손님이 많아 대기줄이 있으면 어떻하나 걱정했으나 오전 11시쯤 가니 다행히 아무도 없다. 10여명 정도 앉을수 있게 벽에 길다란 테이블이 붙어있고 아담하다. 라면 종류가 다양하다. 무려 22종류나 된다. 먹어보고 맛있으면 근처..

2018. 12. 17.

맛집

수제 막걸리 원액, 막걸리즘[연남동 술집] 연남동에 모임이 있어 갔다가 1차를 마치고 2차로 간단히 술한잔 할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은 수제 막걸리를 맛 볼 수 있는 막걸리즘!서민 음식인 막걸리라 원탁에 앉아 전과 막걸리를 먹는 것이 일상적이지만, 이곳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은 분위기 있는 곳이다. 연남동 골목은 분위기있는 레스토랑, 카페, 술집들이 밀집해 있어 서민 음식인 막걸리를 먹는다고 하면 안 어울릴것 같지만, 분위기가 남다르다.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는 가격이 비싸지만,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어떤 맛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호기심은 못참아~ 3층으로 올라가 안으로 들어가니 어두운 공간에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일반적인 생각에 막걸리보다는 와인이나 칵테일이 어울리는 분위기이다. 정형화되..

2018.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