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벚꽃 명소 추천 4곳 (구경기도청, 황구지천, 서호공원, 만석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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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벚꽃 명소 추천 4곳 

[구경기도청, 황구지천, 서호공원, 만석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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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까지만 해도 봉우리만 보였던 벚꽃이 어느새 활짝 피어있는 모습에 봄의 축제가 시작되고 있음이 느껴진다. 봄을 제대로 즐기기에 벚꽃 만한 것이 있을까! 이번주 주말이면 수도권 벚꽃이 만개하지 않을까 예상해 보며 그동안 벚꽃구경하기 좋았던 수원의 벚꽃 명소 4곳을 살짝 꺼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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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기도청

 

수원 벚꽃명소 중에서 가장 많이 찾은 곳이 구경기도청이 아닌가싶다. 구경기도청 벚꽃은 구경기도청 주변 언덕에 형성된 벚꽃길로, 나무의 수령이 오래돼서 벚꽃이 필 때면 화려한 벚꽃길을 만든다. 수원의 벚꽃명소로 가장 유명하며 벚꽃이 만개할 때면 수원화성, 팔달산과 연계해서 수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며 벚꽃시기에 맞춰 벚꽃축제 행사도 진행되기도 한다. 벚꽃축제기간에는 차량이 접근 못하게 통제되기도 하니, 대중교통으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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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구지천

 

다소 생소한 이름으로 다가오는 황구지천은 '큰 고지가 있는 강'이라는 뜻으로 경기도 수원, 의왕, 화성, 평택, 오산 등을 흐르는 하천이다. 비포장 산책로를 따라 벚꽃나무가 늘어서있으며 벚꽃이 만개하면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만든다. 왕복 20분이면 끝날 것만 같은 산책로지만, 벚꽃을 감상하며 쉬엄쉬엄 걷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불편한 곳으로, 자가용 이용 시'고색뉴지엄'으로 검색해서 가면 된다. 주차는 고색뉴지엄 바로 앞 길가나 주변 대로변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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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공원

 

서호공원은 서호저수지를 끼고 있는 공원으로, 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데 도보로 약 30~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벚꽃을 구경하며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으며, 시간 여유가 있으면 서호공원과 이어진 서호천을 따라 벚꽃을 구경하는 것도 괜찮다.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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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공원

 

지역주민의 쉼터라 할 수 있는 만석공원은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일대에 위치한 공원으로  수원화성을 만들면서 주민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조성된 저수지를 중심으로 벚꽃나무가 늘어서있다. 벚꽃을 즐기며 천천히 한 저수지를 바퀴 걸으면 30여분 정도 걸린다. 

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248
전화: 031-228-4182
주차: 공영주차장 이용

 

#수원 벚꽃 명소 추천 4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