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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일몰과 야경 - 수원 가볼만한곳, 수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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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일몰과 야경

[수원 가볼만한곳, 수원 여행]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시기나 단풍이 물들어가는 시기에는

수원화성은 찾고싶은 곳 중에 한 곳이다. 

올해도 수원화성과 경기도청의 벚꽃을 구경하려고 했으나

미세먼지와 황사로 타이밍을 잡지못해 뒤늦게 찾은 수원화성을 찾았다. 

 

 

@ 수원화성 위치 [수원 가볼만한곳, 수원 여행]

 

 

@ 수원화성 

늦게 찾아서 안타깝게도 벚꽃의 환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대신 수원화성의 일몰과 야경을 즐기기로 방향을 바꾸었다.

 

촘촘하게 끼워맞춰진 수원화성의 담벽은 옛것이 남아있어 운치를 자아낸다.

 

 

 

수원화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방화수류정에서 일몰과 야경을 담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엉뚱하게도 일몰은 다른 방향에서 시작된다. 

 

수원화성 야경이라도 담아야겠다고 생각하는데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온다.  주차한 차를 빼달라는 것이다.

곧 야경이 시작되는데 야경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ㅠㅠ

 

 

시간내서 찾았는데 뭔가 이것저것 꼬이는 날이다.

방화수류정을 뒤로한채 차를 주차해둔 장안문 방향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없는 좋은 날씨여서 

장안문 방향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일몰이 진하게 펼쳐진다.

 

공중에 기구가 떠있는 모습도 볼 수 있는 있는데 

일몰 시간에 맞추어서 기구를 타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뒤를 돌아보니 수원화성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운치있다!!

차를 빼고 다시 야경을 담으러 다시 올수도 있지만, 귀차니즘이 발생한다. 

야경 담기에 가장 좋은 황금시간대가 지나가버려 그런것도 있다. 

 

수원화성의 벚꽃을 보려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 

내년 벚꽃필 시기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없기를 바라며 아쉬운 발걸음을 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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