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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인천,경기도

광명 가볼만한곳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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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가볼만한곳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서울과 붙어있어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은 광명이고 직장 때문에 자주 오가는 광명이지만, 막상 어딘가를 가려면 '광명동굴'을 제외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가끔씩 들려서 익숙한 광명시장도 광명 가볼만한곳 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곳을 찾아 나선 곳은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늦가을이 조금 지난 시점에 찾았지만, 광명 도덕산은 단풍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광명에서 추천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주소: 경기 광명시 광명동 317-80
방문날짜: 2022.11.07
주차: 도덕산공원 주차장이 있지만, 크지 않아서 주말은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 추천

 

 

도덕산으로 올라가는 입구는 여러 개가 있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내려 광명사거리역 방향으로 가다가 언덕으로 올라가니 주택가 끝자락에 도덕산 입구가 나온다. 170여 미터 정도밖에 안 되는 낮은 산이라 부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언덕을 계속 올라가니 조금은 숨이 차다. 목이 마르다는 생각이 들쯤 마주한 것은 우물! 식수로 사용되는 우물이지만, 지금은 잠겨있고 예전에는 이런 것도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용도인 것 같다. 이 우물의 유래가 있는데 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았다고 하며 우물물을 떠놓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며 어머니의 정성이 더해져 큰 인재가 배출된 우물로 전해진다고 한다.  

 

 

우물 위로는 책이 있는 공간이 있으며 쉼터는 쉬어가라는듯 붉은색으로 눈에 잘 띄게 해놨다. 낮은 산이라 어느 정도 위로 올라오니 둘레길처럼 가볍게 걷기 좋게 되어있어 주민들의 산책로 겸 운동 장소로도 좋은 것 같다. 

 

 

 

▲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가볍게 산책하듯 걷다보니 광명 가볼만한곳이라 할 수 있는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가 나타난다. Y자형으로 되어있으며 다리 밑으로 내려다보이게 만들어놨고 움직일 때마다 다리가 출렁거려 스릴감 넘친다. 무서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걸을만하다. 움직일 때마다 조금씩 출렁거리는 다리가 나름 재밌기도 하지만, 무서워서 걷다가 얼어버린 분도 있다. 참고로 출렁다리 높이 20미터에 이른다고 한다. 

 

 

 

출렁다리를 걷는 줄거움 중의 하나는 인공폭포가 내려다 보인다는 거다. 바위로 이루어진 산을 깎아서 인공폭포를 설치하고 출렁다리를 만들어서 지역의 명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출렁다리의 중간쯤 오면 인공폭포가 잘 내려다 보인다. 

 

 

 

출렁다리와 인공폭포를 밑에서 보면 어떨까? 궁급해서 내려오니 아래는 연못으로 조성되어 있다. 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접근로를 잠가놔서 가까이 접근할 수는 없었다. 

 

 

▲ 도덕산 유아숲체험장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를 보니 가볍게 산책하기에는 좋지만, 그외에 별다른 것이 없어 잠시 산책하다가 내려오는 길에 도덕산 유아숲체험장을 지나쳤다. 통나무체험놀이터, 짚라인놀이터, 숲속놀이터, 야외음악당, 밧줄체험놀이터 등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다. 

 

광명의 새롭게 떠오르는 명소라 할 수 있는 광명 가볼만한곳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가볍게 산책 후 광명동굴로 이동 해도 괜찮고, 광명시장의 떠들썩함 속에서 가성비 좋은 먹거리를 찾아 시장 골목을 헤집고 다니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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