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 산책

    2020. 8. 4.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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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 산책 

    [안산 가볼만한곳]

     

    안산은 공업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바다와 접해있고 

    여러개의 섬으로 연결되어 있어 가까운 곳으로 문득 바다가 보고 싶을때 선호하는 곳이다.  

    시원한 바다가 그리워 안산으로 출발했지만, 도중에 바다향기수목원이라는 곳이 있다.

    작년에 생겨 이름도 생소한 곳인데 수목원에서 산책하는 것을 좋아해서 코스에 추가했다.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 입구에 있는 피노키오!

    귀엽게 앉아있는 모습이 사진을 담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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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료는 무료!

    입장료를 생각하고 왔는데 무료라니 작은 횡재를 한 기분이다. 

     

    입구를 들어오니 인공폭포가 시원하게 쏟아진다. 

    조금만 걸어도 더운 날씨인데 초반에 폭포를 보니 

    산책시 더위에 덜 지칠 것 같은 기분이랄까!

     

     

     

     

    수목원 입구에서 왼쪽 방향으로 가면 유리온실이 보인다. 

    뜨거운 날씨 때문에 온실에 들어가는 것이 꺼려졌지만,

    막상 들어가니 생각보다 그리 덥지는 않다.  

     

    온실에서는 난대 식물과 해양성 식물을 볼 수 있는데,

    새장 모양의 걸이용 화분이 인상적이었다. 

     

     

     

    @ 염생 식물원 [안산 가볼만한곳]

     

     온실을 지나니 붉은색의 식물이 보인다. 멀리서 보고 갯벌식물 같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육지에 갯벌식물을 볼 수 있게 꾸며놓았을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식물원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염생 식물원은 바다향기수목원의 특색있는 장소이다.

     

     

     

    @ 바다너울원 [안산 가볼만한곳]

     

     방향을 바꿔 입구 오른쪽 방향으로 가니 연못이 나온다. 

    "바다너울원"으로 식물원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소이다. 

    꽃길이 아름답게 꾸며져있고 무엇보다 거대한(?) 왕 연꽃이 이곳의 자랑이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일반 연꽃의 10배 정도는 큰 것 같다.^^

     

     

     

    @ 장미원 [안산 가볼만한곳]

     

     심청연못과 침엽수원을 지나 만나게 되는 장미원!

    절정기를 지나 많은 장미를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이쁘게 잘 꾸며져있어 장미꽃이 한창일때 방문하면 좋은 시간을 가질 것 같다. 

     

     

     

     

    식물원 곳곳에서 여름의 꽃이 화사함을 뽐낸다.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쉬어가며 간단한 음식을 즐기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입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전망대(상상전망돼)는 더운 날씨 때문에 패스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의 랜드마크라고 한다. ㅠㅠ

    아쉽지만, 언젠가 다시 찾을때 잊지 않고 찾아야 할 장소로 기억속에 저장해 놨다. 

     

    더웠지만, 자연속 산책은 소소한 힐링을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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