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anada,USA
[캐나다여행/밴쿠버] 밴쿠버의 인사동이라 불리는 개스타운
밴쿠버의 다운타운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어 다운타운에서 도보로 접근 할 수 있는 개스타운은 우리나라로 치면 인사동과 비슷한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이다. 영국 상선의 선원이었던 존 데이튼이 최초로 이곳에 정착하였는데, 그의 별명인 개시 잭(Gassy Jack)이 알려지면서 개스타운으로 명명되었다. 개스타운을 걷다보면 존 데이튼의 동상도 볼 수 있다. 거리는 각종 기념품점, 골동품점, 민예품점, 레스토랑, 카페등이 즐비하다. 낮 보다는 가로등의 조명이 은은하게 거리를 꾸며주는 밤을 추천한다. 동그런 모양이 옥상에 있는 건물은 밴쿠버의 다운타운을 360도 조망 할 수 있는 하버센터타워 전망대이다. 살짝 뿌려준 비로 젖은 바닥이 가로등에 비춰져 더욱 분위기 있었던듯... 15분 마다 증기가 나오는 개스타운의..
201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