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yanmar
[미얀마여행 #17] 바간 - 아난다사원, 미얀마에서 가장 섬세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
미얀마에서 가장 섬세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 아난다사원, 마차는 아난다사원으로 향한다. 아난다사원 일대에 왔을 때, 황토색 대지에 가지가 넓게펴진 나무들을 보니 캄보디아 앙코르유적지의 앙코르톰 일대의 평지가 연상되었다. 나무는 더위에 지친 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주고 있었다. 사원의 윗부분이 황금색으로 되어있어 인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아난다사원. 아난다사원은 1,091년에 지어진 사원으로 히말라야에 있는 전설의 난달뮤라(Nandamula)동굴를 모방해서 건축되었고, 부처님의 시자인 아난존자의 존함을 따서 명명하였다. 사원 내부에 들어가니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약 9.5미터에 달하는 커다란 본존 불상.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 불상은 아시아를 여행하면서 지금껏 많은 불상을 봐왔지만 개인적으로 ..
2010.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