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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호랑이 컨셉의 계동 카레 맛집 '호랑이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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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컨셉의 계동 카레 맛집

 '호랑이카레' 

 


 

삼청동 옆에 있어 비슷한 듯하면서 덜 세련된 멋이 있는 계동!

삼청동을 가면 엮어서 가는 곳이기도 하다. 

계동을 걷다가 카레가 먹고 싶어 찾은 곳은 카레 맛집 '호랑이카페'

호랑이라는 독특한 컨셉 때문인지 카레맛에 상관없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호랑이카페는 지하 1층에 숨어(?) 있어서 그런지 호기심을 더 자극한다. 

계동길을 걷다가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호랑이를 찾으면 된다.^^

입간판 위에는 호랑이 모양의 작은 소품이 귀엽게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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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가자 지하 1층에서 스멀스멀 카레 냄새가 올라온다.

음악도 흘러나오고 은은한 조명이 분위기를 업시키고

호랑이 소품 포함 각종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카페 같은 분위기이다.

테이블은 10여 개 정도 된다. 

 

 

매장 곳곳에서 호랑이 관련 소품들을 볼 수 있다. 

올해가 호랑이 해라 더 관심을 받는 것 같기도 하다. 

 

 

오므라이스 평가가 좋던데, 카레를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호랑이 카페를 주문했다. 

가격은 12,500원으로 카레 가격만 보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진다. 

 

 

호랑이 카레는 그릴에 직접 구운 닭다리살에 양파, 피망, 연근 등의 야채가 곁들여져 있는 

클래식한 일본 스타일 카레이다. 반찬으로 깍두기와 단무지가 나온다. 

참고로, 카레의 인도 발음은 커리, 일본식 발음은 카레이다. 

 

 

카레에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귀엽게 그려진 호랑이 그림 때문에 먹기 아까워 가져가고 싶었다고 할까!

 

 

▲ 호랑이 카페

연근은 부드러우면서 단맛이 있고 카레는 전체적으로 순한 맛 베이스에 

단맛도 있고 혀에서 약간 매운맛도 올라온다. 

느끼하다고 생각되면 기호에 맞게 고춧가루를 뿌려 먹으면 된다.

 

 

디저트로 당근케이크 한 조각이 나온다. 

꾸덕하면서 달달해서 마무리로 괜찮은 것 같다.

 

호랑이카레는 카페 같은 독특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며, 

음식은 개인적으로 매콤하면서 자극적인 카레를 좋아하는데 순하고 단맛이 있는 카레라 좀 아쉬웠다.

12,500원이라는 가격이 좀 비싸다고 느껴지는 무난한 맛의 카레이다.

 


위치 : 서울 종로구 계동길 112

전화: 0507-1429-2089  

영업시간 : 11:30~20:00 (화요일 휴무)

주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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