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서귀포 여행코스, 올레길 7코스 '외돌개'

    2024. 7. 4.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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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 올레길 7코스 

    '외돌개'

     


    제주 서귀포의 명소인 황우지선녀탕에서 외돌개까지 제주 올레길 7코스로 연결되어 있어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도 서귀포의 명소들을 둘러보기에 좋다. 외돌개는 지난 제주 여행 때 봤던 곳이지만, 올레길을 걸어보기 위해 황우지선녀탕에서 외돌개까지 걸어갔다.  참고로, 황우지선녀탕은 현재 폐쇄된 상태이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791
    전화: 064-760-3192
    주차: 외돌개 주차장 이용
    입장료: 무료

     

     

    범섬

     

    제주 올레길 7코스는 바다를 끼고 걷는 올레길이라 제주 바다를 누리며 걸을 수 있다. 쭉쭉뻗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주변으로 새섬, 문섬, 범섬 같은 섬들이 보여 풍경이 수려하다. 

     

     

    물이 졸졸 흘러 작은 폭포를 만들기도 한다.   

     

    #제주 서귀포 여행코스

     

     

    걷다보니 어느 순간 외돌개가 보인다. 바다에 돌이 홀로 솟아있어 외돌개라고 붙여졌다고 한다. 주변이 화산 폭발로 인한 용암지대라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로 깎이고 침식된 기암절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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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창한 날씨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걷기 좋게 만든다. 흐리면 흐린 대로 운치를 만들기 때문에 언제 와도 좋은 곳이다.    

     

     

    높이는 20여 미터, 폭은 7~10여미터에 이른다고 한다.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지만, 외돌개는 보는 각도와 위치에 따라 장화 모양 같기도 하고, 할아버지 모양 같기도 한데,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던 할머니가 돌로 굳어져 외돌개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용암에 의해 형성된 현무암은 보통 검은색인데 외돌개의 밑부분은 검은색이지만, 솟아오른 바위는 흰색이라 독특하다. 바위 덩어리 일텐데 위쪽 좁은 공간에 나무가 자라고 있으니 신기하다. 

     

     

    외돌개 뒤로 범섬이 자리잡고 있어 더 멋진 풍경을 만들어준다. 더군다나 날씨까지 좋아 에메랄드 빛 바다까지 보여주니 금상첨화다. 

     

    제주 올레길 7코스는 그리 길지도 않으면서, 제주 바다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사랑받는 장소인 것 같다. 

     

    #제주 서귀포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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