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제주도

제주 우도 가볼만한곳! '검멀레해변'

반응형

 제주 우도 가볼만한곳!

 '검멀레해변' 

 


 

우도 서빈백사 해수욕장을 뒤로한 채 검멀레해변으로 이동했다. 

우도는 대중교통이 없고 렌트카를 이용하려면 제한이 있어 예전 우도 여행은 투어버스를 이용했는데,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은 시간의 제한이 있어 여유롭게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당시 시간이 넉넉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던 곳이다.

 

 

풍경이 아름다워 우도에서 필수 코스인 검멀레해변!

날씨는 흐렸지만, 짙은 녹음이 절벽을 감싸고 있고 깎아지르는 절벽이 웅장한 해안가 풍경을 만들어낸다. 

하얀색의 산호로 이루어진 서빈백사 해수욕장의 해변과 달리 이곳 해변은 검은색 모레라 각각 색다른 매력이 있다. 

검멀레는 검은 모래를 뜻한다고 한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해안가 끝부분!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사람이나 유인원의 얼굴 옆모습처럼 보인다. 

바다를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바위는 위협적으로 보인다. 

보트를 타면 가까이 가서 볼 수 있는데 가까이서 보고 싶을 만큼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곳이다.  

 

 

제주도에서 말은 많이 봤지만, 이곳에는 당나귀가 있다. 

말에 비해 귀염성이 있다.  

 

 

깎아지른 절벽에 겹겹이 쌓인 퇴적층의 결이 자연의 신비로움과 웅장함을 더해준다.

 

 

파도와 바람 등에 의한 오랜 침식으로 돌굴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절벽 위의 하얀 등대는 위태롭게 서있는 것처럼 보인다. 

등대는 소머리 오름으로 접근할 수 있다. 

 

 

산책로에 마련되어 있는 의자는 쉼터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튀는 색감과 모양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준다.

 

 

보트를 타고 즐기는 검멀레해변의 매력을 홍보하듯 보트는 둥글게 다바에 원을 그리며 빠르게 나아간다. 

보트에 탄 사람의 비명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을 보니 스릴 넘칠 것 같다.^^

 

색다른 풍경과 해변을 볼 수 있는 검멀레해변! 우도를 방문하면 꼭 가볼만한곳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