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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주도

우도 산호해변 '서빈백사 해수욕장' - 제주도 가볼만한곳


우도 산호해변 '서빈백사 해수욕장'

[제주도 가볼만한곳]

 


 

우도에 대한 환상이 조금 있다. 

시간이 지나면 별로 좋지 않았던 기억도 희석되면서 미화되는 것이 여행이지만,

우도에 처음 갔을 때의 제주도 가을 날씨는 역대급이었다. 

그때 우리나라에도 이런 에메랄드빛 해변이 있구나 느낀 곳이 서빈백사 해수욕장이다. 

 

 

우도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찍 일어나 창밖을 봤지만,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를 부를 듯 회색빛 가득하다. 

곧 좋아지겠지!! 다음날로 일정을 미룰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동선이 맞지 않는다. ㅠㅠ

아무튼 배를 타고 도착한 우도. 제주도에서 10여분 정도 탄 것 같다. 가까운 거리다. 

항구에 거의 도착하니 빨간 등대와 촘촘히 앉아있는 갈매기들이 보인다. 

 

 

서빈백사 해수욕장으로 가는 도중에 귀여운 조형물들이 쉬어가라고 유혹한다.

제주도를 상징하는 돌하르방부터 돌고래, 새, 소라 같은 조형물들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 

 

 

우도 서빈백사 해수욕장!

하얀 백사장과 어우러진 맑은 바닷물이 국내에서 손에 꼽을 만큼 아름답다..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이라 뭔가 남다른 해변은

흐린 날씨로 인해 에메랄드 해변을 보여줄 듯 말 듯 애태운다. ㅠㅠ

 

 

서빈백사 해수욕장으로 오는 도중에 봤던 새 조형물의 새와 비슷했던 새!

가마우지 인듯하다. 우도에는 민물가마우지가 많다고 한다. 

 

 

서빈백사 해수욕장은 여름이 길은 제주도의 더운 날씨 때문에 8월말까지도 해수욕이 가능한 것 같다.

해수욕장이 잔잔하고 따스해 보여 해수욕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여기는 해수욕하고 싶은 마음이 잠시 들었다.    

 

 

바다도 아름답고 성산일출봉이 가까이 보이기 때문에 굳이 해수욕을 안 해도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 

 

 

빨간머리 앤의 집도 있다. 짝퉁이라 그런지 30시간 버스 타고 가서 직접 본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그린게이블 하우스랑은 전혀 닮지 않았다.^^ 서부 개척시대의 집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흐린 날씨로 인해 조금은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와도 역시나 좋았던 서빈백사 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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