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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기사마치) 항구의 일몰
[일본 미에 여행]
도자기로 유명한 도코나메를 둘러본 후
일본 미에로 이동하기 위해서 마쓰사카시 센트레아 여객터미널로 이동했다.
@ 출처: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홈페이지
마쓰사카시 센트레아 여객터미널은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에서 연결되어 있으며
도보로 약 1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 출처: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홈페이지
여객터미널에서 미에의 쓰(나기사마치) 까지는 고속선으로 약 45분 정도 걸린다.요금은 2470엔이며 하루 13편이 있다.
평일이라 그런지 여객터미널은 조용하다.
얼마를 기다렸을까! 고속선이 여객터미널로 접근해온다.
고속선에 타니 자리가 널널하다. 원하는 자리에 아무곳이나 앉을 수 있어 좋다.
여행터미널에서 출발한 고속선은 미에의 이세만으로 나아간다.
고속선으로 약 45분 동안 이동한 후 쓰(나기사마치)에 도착했다.
아직 5시간도 안된시간이었지만, 일몰이 시작되고 있었다.
일본은 한국보다 해가 빨리떨어진다는 것을 절감했다.
겨울철 여행의 최고 단점은 해가 빨리 떨어져서 여행시간이 짧아진다는 것이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하늘에 펼쳐진 노을이 참 아름답다.
붉은 기운은 점점 영역을 넓혀가더니 절정의 모습을 보인다.
@ 쓰(나기사마치) 항구의 일몰
어디선가 날아온 한 무리의 새떼들이 노을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비행을 한다.
직선으로 휙 하고 지나갈줄 알았는데 여객터미널 주변을 빙빙 돌면서 왔다갔다 한다.
처음 밟아보는 미에현에 대한 환영식치곤 꽤 괜찮았다. 미에 여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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