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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서울 단풍명소,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 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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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풍명소,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 8선

 


 

가을의 끝자락으로 나아가면서 푸르렇던 잎사귀도 색깔을 바꿔가기 시작한다. 

단풍으로 물든 10월말에서 11월초 사이의 서울은 아마도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가 아닌가 싶다. 

나름 서울 단풍명소라고 생각돼서 단풍구경 가볼만한 곳 10곳을 뽑아봤다. 

 

 


부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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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단풍으로 물들어 갈때면 부암동은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장소 중의 한 곳이다. 

서울 도심에 위치해 있지만, 도심이 아닌 자연의 품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서울에서 최애 장소 중 한 곳이다.  

 

 


길상사

 

단풍으로 물들때면 매년 찾았던 곳이 길상사가 아닌가 싶다. 

길상사는 요정에서 사찰로 완전히 다르게 변신한 곳이라 어느 사찰에서도 느끼기 힘든 묘한 감정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사찰로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가을 색감에 마음이 차분해지며, 힐링느낌까지 드는 곳이다. 

사찰의 규모가 크지않아 둘러보는데 오래 걸리지 않지만,그곳만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는 엄지척이다. 

 

 


창경궁

 

서울 4대 고궁이 각각의 아름다움을 뿜어내지만, 그 중에 한곳을 뽑으라면 창경궁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오랜 세월동안 잘 다듬어진 고궁의 나무들은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신을 불태운다. 

창경궁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은 단연, 춘당지! 천연의 가을색이 춘당지에 반영된 모습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서울숲

 

아름다운 산책로로 인기있는 서울숲! 빼곡히 늘어서 있는 황금빛 은행나무 군락 지대는 늦가을이면 서울숲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변신한다. 

왠지 영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가을 분위기는 발을 떠지 못하게 만든다. 

 

 


경복궁

 

단풍시기에 경복궁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향원정과 은행나무 때문인듯하다. 

주변 단풍과 조화를 이룬 향원정의 단아한 모습은 무척 매력적이며 경복궁의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는 황금빛 은행나무는  경복궁에서 빠질 수 없는 포토제닉 장소이다.

 

 


정동전망대

 

코로나 때문에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태라 아쉬움이 있는 정동전망대는 서울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서소문청사 13층에 있는 정동전망대에 가면 단풍과 고궁 그리고 주변을 감싸고 있는 서울의 빌딩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사람들로 북적이던 곳이다.   

덕수궁을 더욱 매력적이게 보이는 정동전망대가 곧 재오픈 되기를 바랄 뿐이다. 

 

 


양재시민의 숲

 

서울에서 단풍이 빨리 드는 공원인 양재시민의 숲!

곱게 물든 단풍터널과 햇살 받은 단풍이 유난히 고와 인상적이었다.

한 번만 가봐서 올해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 

 

 


올림픽공원과 위례성길

 

 넓고 큼직한 올림픽공원은 사계절 시민의 쉼터가 되어준다. 

위례성길은 올림픽공원을 감싸고 있는 은행나무길로 서울의 단풍명소이며 늦가을이면 황금빛 물결을 만든다. 

 

늦가을을 어중간하게 느끼고 긴 겨울을 맞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다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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