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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Malaysia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맛집]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첸돌과 카야토스트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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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첸돌과 카야토스트를 맛보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맛집]

 

저렴하고 푸짐했던 폭유앤에서 나와 같은 건물의 옆 가게로 이동했다.

가성비 좋았던 폭유앤에서 폭식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옆에 올드타운 화이트커피가 있기 때문이다.

올드타운 화이트커피는 코타키나발루의 유명한 카페이다.

  

 

@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하얀색 건물에 있어서 그런지 화이트커피라는 이름이 얼핏 잘 맞는것 같고 

브랜드 로고도 분위기있으면서 이쁘다. 

  

 

@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이곳은 커피 뿐만아니라 각종 디저트에 누들까지 취급한다.

카페에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지만,

한편으로는 누들 냄새로 인해 카페 본연의 분위기를 못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식사 시간때가 지나서 그런지 누들 먹는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올드타운에 입점해있는 분위기있는 카페 처럼 

분위기는 괜찮지만 카페에 음악이 흘러나오지 않는 것이 좀 아쉽긴하다.

  

 

올드타운 화이트커피의 인스턴트 커피도 판매하는데 이곳에서만 파는 것이 아니라 마트에서도 구입가능하다. 

코타키나발루 인스턴트 커피는 올드타운 화이트커피와 알리커피가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알리커피만 사왔는데, 지나고 나니 화이트커피를 안 사온것이 아쉽기만 하다.

현지에서 유명한 것은 한번씩 시도해 봐야 아쉬움이 없는 것 같다.

  

 

@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커피, 카야토스트, 누들 등의 메뉴가 있지만,

이곳에 온 가장 큰 이유는 말레이시아 전통 디저트인 첸돌을 맛보고 싶어서이다.

첸돌은 팥빙수와 닮은꼴의 디저트이다.

  

 

Gula Melake Ice Kacang  

아이스크림 포함하면 RM6.9, 포함안하면 RM5.9 이다

 

종업원한테 말레이시아 전통 디저트인 첸돌 추천해달라고하니 

Gula Melake Ice Kacang 이 첸돌 중에서 가장 인기있다고 한다.

팥, 젤리, 아이스크림 등이 들어갔는데 얼음에 밀크티를 부어놓았다.

한국의 팥빙수와 달리 얼음이 얇으면서 부드럽지 않고 입자가 굶고 딱딱해서 식감이 별로다. ㅠㅠ

빙수에 냉커피를 부어놓은듯한 색다른 빙수를 먹어보고 싶으면 시도해 볼만하다. 

빙수는 우리것이 최고인 것 같다.^^

 

 

카야토스트 kaya & butter (더블)  

각겨은 RM4.6, 싱글은 RM2.4 이다.  

 카야토스트는 싱가폴 원조인 카야잼이 들어간 토스트로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지에서 인기있는 토스트이다. 

달달한 카야잼과 바삭하게 구워진 빵의 조합이 중독성있다. 

4조각의 카야토스트가 나오는데 커피와 간단히 먹기에 좋은 디저트이다.

 주문한 음식이 개인적으로 만족도는 별로였지만, 

코타키나발루에서 유명한 카페라 한번쯤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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