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yanmar
낭쉐, 소박한 삶이 묻어나는 마을 #1 [미얀마여행/인레호수]
소박한 삶이 묻어나는 마을, 낭쉐 [미얀마여행/인레호수] 인레호수 낭쉐에서의 평온한 하룻밤이 지났다. 해발 875m에 자리잡은 낭쉐는 인레호수에 위치한 마을로 인레호수를 방문하기위해 여행자들이 찾는 전진기지이다. 아직까지 시골스런 분위기지만, 인레호수를 찾아 여행자들의 몰려들기 때문에 서구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낭쉐는 황금나무란 뜻인데, 석가가 도를 깨달았다는 보리수를 의미하며, 이곳에 이런 이름을 붙인 나무가 있다고 한다. 오전에는 별다른 스케줄이 없다. 그곳의 소소한 풍경을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걸으면서 둘러보기로 했다. 낭쉐는 2시간이면 다 둘러볼 만큼 크지는 않지만 호수를 끼고 살아가는 현지인의 정겨운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미얀마 어딜가나 불교사원과 파고다는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가..
2012.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