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 장의 사진
모레인호수,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최고의 풍광
매년 6월말이면 다른 여행지는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을 정도로 유독 생각나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캐나다 로키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곳 중의 하나인 모레인 호수. 모레인 호수는 산,호수,구름,나무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지만 그것도 모자라 호수에 또 하나의 세계를 담아내고 있었다. 조물주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순간이랄까!! 한 외국인이 모레인 호수를 보자마자 한 말이 기억난다. "perfect" 나도 이 호수에 대해 어떤 멋진 말을 하고 싶어 한참을 고민했지만 도저히 생각해 낼 수 없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떠한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기에.. 퇴적물이 쌓여서 만들어진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모레인 호수는 이 세상의 것이 아닌듯 느껴진다. 푸르다 못해 시퍼런 호수는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인..
2010.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