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상도
색다른 2박 3일 경상도 미학·미각여행
‘통영 동피랑 마을’→‘창녕 우포늪’→‘경주 안압지’→‘청송 주산지’→‘안동 하회마을’ 1) AM 2:30 통영 동피랑 마을 그동안 ‘떠나자 배낭여행’ 클럽에서 함께 해온 일부 회원들과 함께 자가용을 이용해 저녁 6시 반 경 서울 노원을 출발했다. 그리고 오랜 야간 드라이브 강행군 속에 새벽 2시 반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경남 통영의 동피랑 마을에 도착했다. ‘예쁜 곳이라고 하지만 꼭두새벽에 뭘 볼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지니고 반신반의하면서 새벽 3시쯤에 당도한 그 곳에서 새벽녘의 졸림과 피곤함을 단숨에 날릴 수 있었다. 몇 년 사이 알게 모르게 예쁜 곳들이 많이 생겼는데 동피랑 마을도 그 중 하나가 아닌가라고 생각해 본다. 동피랑 마을은 강구안항이 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조그만 달동네인데 집..
201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