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Taiwan
[대만 지우펀 여행] 여심 사로잡는 지우펀, 이유는?
여심 사로잡는 지우펀, 이유는? [대만 지우펀 여행] 아침일찍 숙소에서 나와 단수이, 예류를 거쳐 지우펀(주펀)까지 오니 더운 날씨의 영향과 피로 누적으로 몸은 무거웠지만 우연히 잡지에서 접하고 매력을 느낀 지우펀, 그곳에 서있다는 생각만으로 마음은 들떠있었다. 지우펀은 예전에 아홉 집 밖에 없던 작은 마을이라 물건을 거래할 때 항상 아홉 집의 것을 한꺼번에 구입해 나누었다고 하여 ‘지우펀’이란 이름이 붙어졌다고 한다. 이곳은 대만의 비극사인 ‘얼얼파 사건’을 다룬 영화 '비정성시'의 배경이자 드라마 '온 에어'로 인해 이미 많이 친숙해진 장소이다. 얼얼파사건은 1947년 외제담배를 단속하던 경찰에 의해 무고한 시민이 사살당하자 분노한 대만은 거세게 항의했고 정부는 거세지는 시위를 막기위해 계엄을 선포했..
2012.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