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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 카페] 이국적 분위기의 카페 라파르
이국적 분위기의 카페 라파르 [군산 선유도 카페] 대장도 전망대에 오른 후 다리를 건너 장자도로 건너오니 하얀색 건물의 카페가 보인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산에 오른 후라 음료를 마시며 여유를 가지고 싶었는데 카페의 이국적 분위기 때문에 잠시 머무르고 싶어졌다. 카페 라파르의 이름은 불어로 "등대"라는 뜻이다. 건물에서 등대 분위기는 느낄 수 없었지만, 바닷가에 불쑥 솟아있는 하얀색 건물이 등대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사장님의 의도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카페 라파르가 이국적인 느낌이 들게 만든 매개체는 카페 마당에 늘어선 파라솔 때문이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베트남 호이안, 다낭을 여행하면서 보았던 해변의 파라솔을 떠올려지게 한다. 얼핏 보기에 볏짚으로 만든 줄 알았는데, 비닐이다.^..
202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