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Nepal
네팔 탈출(?)하기
지금은 상황이 다르지만 네팔의 반군인 마오이스트가 활동하던 당시의 이야기입니다. 네팔여행의 마지막날 공항에 가기 위해 숙소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체크아웃을 하러갔다. 숙소 주인장님께 공항에 가기위한 교통편을 여쭈어보니 오늘 하루 동안 택시, 버스, 오토바이등 모든 교통수단이 파업을 한다고 한다. 이게 무슨 말이지!! ㅡ,ㅡ 갑자기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파업을 하는 이유는 네팔 반군인 마오이스트가 정부를 억압하기 위해서 지시하는 건데 이를 위반하는 시람은 체크했다가 죽이기도 한다고 한다. 네팔 여행 중에 마오이스트에 의해 관공서에서 폭탄이 터진 사건과 경찰 몇 명이 죽고 경찰차가 불탔다는 사실을 접했기 때문에 이러다가 공항도 못가고 비행기 놓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카투만두의 여행자거리인 타멜에서..
201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