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yanmar
[미얀마여행/양곤] 도착 그리고 방황
도착 그리고 방황 [양곤/미얀마여행] 인천공항을 출발한 베트남 항공은 하노이를 잠시 경유하고, 미얀마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양곤으로 들어간다. 많은 사람들이 양곤 을 미얀마의 수도로 알고 있지만, 2006년 네피도에게 수도를 넘겨주었다. 미얀마는 주변국에서 육로로 들어갈 수 없고 비행기로만 출 입이 가능한 곳이라 양곤은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도시가 되었다. 미얀마는 어떠한 나라일까? 찬란하고 신비스런 불교 유적지, 군사정권, 거리의 스님들, 순박한 사람들... 이런 저런 나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머리에 떠올려진 단어를 나열해 본다. 여행이 끝나면 아마도 새로운 단어가 더 추가될 것이다. 하노이에서 약 1시간 50분정도 날아온 비행기는 양곤공항에 도 착했다. 이곳은 우기라고 말해주듯 하늘은 잔뜩..
201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