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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Philippines

[필리핀여행/루손섬 북부] 뚜게가라오 도착 그리고 현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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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게가라오 도착 그리고 현지 음식들

[루손섬 북부/피리핀여행]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루손섬 북부로 약 1 시간 정도 비행 후 뚜게가라오 공항에 도착했다. 

교통이 불편해서 차로 이곳까지 이동했다면 장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비행기에서 내려 하늘을 보니 푸른하늘과 구름들이 깔려있어 뚜게가라오의 첫인상을 좋게 시작한다.

 

 

 

 

 

 

  

타고온 프로펠러 비행기. 프로펠러 비행기는 오랜만에 타본다.

네팔에서 프로펠러 비행기를 탔을때는 무척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안정적이다. 

 

 

 

 

 

 

 

 

뚜게가라오 공항은 마치 시골 기차역 같이 작다.

크고 화려한 공항보다는 이런 작은 공항이 왠지 여행을 떠나온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 경찰 악단 [루손섬 북부/필리핀여행]

 

 

공항에서 경찰악단의 연주에 깜짝놀랬다. 바로 팸투어로온 우리들을 위한 연주였다.

생각지도 못한 환영식에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하다.

  

 

 

 

 

 

 

캬가얀 지역의 필리핀 관광청에 도착하자 우리를 위한 연주가 또 준비되어 있었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기타로 간미로운 음악을 들려주었다.

작고 귀여운 기타는 필리핀 전통악기라고 한다.  

 

 

 

 

 

 

 

 루손섬 북부 음식들

관광청 사무실에서 뷔페식으로 식사를 했다. 루손섬 북부에서는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에서 맛 볼  수 있는

해삼물 요리 보다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같은 고기류를 주로 먹었는데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길러져서 그런지 육질의 맛이 좋았고 많이 먹어도 배에 부담이 덜하고 소화가 잘 됐다. 웰빙푸드인 것이다.

 

 

메인요리와 같이 먹는 음식들이다. 잘라진 당근, 오이 그리고 소스도 보인다.

파파야 피클과 대나무 죽순 피클은 어떤 맛일까? 사진만 찍고 먹어보지 않아서 안타깝다.

 

 

 

 

 

 

 

간식인 고로케 비슷한 기름에 튀긴음식과 랑카 투론.

동남아 열대과일인 '잭 푸룻'을 필리핀에서는 랑카라고 불린다.

랑카는 큼직한 과일인데 잘라서 밀가루를 말아 튀긴 음식이다. 

맛있지만 기름진 음식이라 많이 먹다보면 늘어나는 살로 후회할 수 도..^^

 

 

 

 

 

 

 @ 히토(hito)

 

 히토(hito) 라고 불리우는 생선을 튀긴 요리.  히토는 메기이다.

모양 때문에 먹고 싶은 마음이 안 들어 패쓰...

 

 

 

 

 

 

 

소고기가 들어간 콩나물 요리. 콩나물의 콩은 몽고(mongo)라는 콩이다.

 

 

 

 

 

 

 @ 돼지고기 이가도(pork igado)

 

이가도는 처음 들어보는 단어인데 찾아보니 돼지 '간' 이다.

돼지고기 간 볶음이다. 

 

 

 

 

 

 

 @ 시니강

 

필리핀의 국민 수프 라 할 수 있는 시니강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처럼 필리핀 서민들이 즐겨먹는 전통요리로 밥과 함께 먹는다.

돼지고기나 닭고기, 생선 등이 들어가고 열대과일인 따마린, 레몬, 깔라만사의 즙을 내어 맛을 내기 때문에 신맛이 난다.

 

 

 

 

 

 

 @ 치킨 아도보(chicken adobo)

 

아도보는 우리나라의 간장 닭복음 혹은 장조림과 비슷한 음식이다.

돼지고기, 닭고기, 오징어 등이 사용되며 간장조림에 식초가 들어가 시큼히다.  

외국인들이 뽑은 베스트 필리핀음식에도 매년 선정되는 요리이다.

 

 

 

 

 

 

 @ grilled pork beli

 

삼겹살이다. 

 

 

 

 

 

 

 @ 레촌(lechon)

 

 레촌은 스페인어로 '아기 돼지'를 뜻하며 필리핀의 대표적인 요리이다.

아기돼지를 대나무에 끼워 숯불에 5시간 이상 훈제로 구운 바베큐로 껍질은 아삭하고 육질은 담백하며 부드럽다.

이날 먹었던 음식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다.  

 

 

 

 

 

 

 @ 라푸라푸

 

필리핀의 생선요리이다. 필리핀의 보양식으로 생선을 통째로 찌거나 튀기는데 비린내가 없고

부드럽고 쫄깃쫄깃 씹히는 맛 때문에 필리피노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고급 어종이다.

사진은 라푸라품 찜으로 생선을 잘라 간장양념을 끼얹어 먹었는데 담백하고 부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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