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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Philippines

[필리핀여행] 필리핀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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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크리스마스

[필리핀여행]

 

3번째 필리핀여행에서 얻은 보너스 중에 하나는 이국땅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여행을 많이 다닌편이지만, 항공권이 저렴한 비수기에 주로 여행을 떠나는 편이라

12월달에 해외로 여행을 떠난적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던 것 같다.

그러한 까닭에 당연히 해외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도 힘들었다.

 

필리핀 도심 곳곳에 설치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었던 크리스마스 추리는

때때로 세련됨 보다는 촌스러운 분위기도 연출되지만 그러기에 더 정겹게 다가온 것 같다.

레코드점의 붕괴와 경제침제로 크리스마스가 다가와도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끼기 힘든 요즘에

이국땅에서 더군다나 겨울이 아닌 더운 나라에서 맞이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신선했다.

 

불교 국가가 많은 동남아에서 필리핀은 동남아 유일의 카톨릭국가이면서

세계에서 두번째로 카톨릭 신자 비율이 높은 나라인데 연말과 크리스마스분위기로 들뜬 모습이었다.

12월달이 되면 필리핀에서는 보너스가 많이 나오고 각종 모임과 회식이 한달내내 이어진다고 한다. 

 

 

 

 

 

 

@ 다이아몬드 호텔

 

 

필리핀에서의 크리스마스 느낌은 첫날밤을 머문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시작되었다.

크리스마스 추리 앞에서 반팔을 입고 사진찍는 모습을 보니 열대지방에 왔다는 것이 실감났다.

레스토랑에 진열된 빨간모자를 쓴 인형도 귀여워도 사진기에 담아봤다.

 

 

 

 

 

 

 

 

 

 

 

 

"Fancy- full Christmas Paradise" 라는 주제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한껏 부풀리게 했던 장소.

크리스마스 장식물들을 보니 더우나라지만, 따스하게 다가온다.^^

 

 

 

 

 

 

@ 몰오브아시아

 

 

 

 

마닐라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몰오브아시아'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일하는 종업원이 인상적이었다.

 

 

 

 

 

 

@ RWM

 

 

 

 

'RWM' 의 크리스마스 장식들..

한국에 오기전 필리핀에서의 크리스마스 기분을 마지막으로 느낀 곳.

 

 

 

 

 

 

 

 

 

 

개인집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놨다.

비록 카톨릭국가지만 필리핀인들의 낙천성을 느낄 수 있었다.  

 

 

 

 

 

 

 

 

커피를 마시러 잠시들른 호텔에서도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낄 수 있게 장식을 해놨다.

 

 

 항공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함정이 있지만, 

12월 필리핀여행은 건기라 날씨도 괜찮고 크리스마스 기분도 느낄 수 있어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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