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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 스팟 모음
밤거리의 야경과 조명이 화려해지는 크리스마스는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라고 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춥지만 밤거리를 활보하게 만드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올해는 멀리는 가지 못했지만 비교적 가까운 크리스마스 스팟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다. 서울과 경기도의 크리스마스 스팟은 어디일까? 올해 방문한 몇 곳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스팟을 모아봤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여의도 더 현대 서울의 '크리스마스 마을'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더 현대 서울에 비해 작지만, 대기줄이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다림의 여유가 싫다면 더 현대 서울 대신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삼성 코엑스 중심의 별마당도서관에는 황금빛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있다. 작년과 같은 크리스마스트리라 약간 실망도 했지만, 따스한 실내에서 볼 수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라는 장점도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는 하늘에서 눈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오로라가 내려오는 듯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워낙 사악한 커피 가격으로 인해 커피는 마시지 못했지만, 오픈된 분위기라 한 칸 위로 올라가 주변을 한 바퀴 돌며 고급진 인테리어를 즐기기에 좋다.
코엑스 호텔 앞에 설치된 대형 리본은 붉은색 리본으로 묶은 선물 같다고 할까!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작년에는 붉은색의 대형 커튼으로 뮤지컬의 시작때 열리는 커튼 같은 느낌이었는데, 올해는 변화를 주어 초록색으로 변신했다. 색깔이 바껴도 보고 있으면 뮤지컬이 곧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거꾸로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을 180도 돌린 것이 아니라 거꾸로 된 크리스마스 트리이다. 작년과 같은 컨셉이라 신선하지는 않았지만, 처음 보면 재밌을 것 같다. 내년에는 옆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롯데 영플라자 대형 스크린에는 영상이 나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만든다.
롯데백화점 내부와 외부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재밌게 꾸며져 있는데, 특히 백화점 건물 외벽의 쇼윈도에는 움직이는 크리스마스 미니어처가 동화속 분위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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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명동 본점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는 서울의 크리스마스 명물로 추위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이 몰리게 만든다. 길거리에서 밤에 볼 수 있는 대형쇼라고 할 수 있다.
성수동거리
서울에서 변화가 가장 빠른 곳 중 하나인 성수동 거리는 각종 팝업이 활발한 곳으로,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개성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몰려있지 않고 떨어져 있어 골목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찾아내는 재미도 솔솔하다.
용인 에버랜드
계절별로 다르게 변신하는 에버랜드 포시즌가든은 겨울이면 조명으로 더욱더 화려해진다. 크리스마스 야경만 잠시 구경하고 떠나지 말고, 불꽃놀이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어마어마하게 발사되는 폭죽은 인생 불꽃놀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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