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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Croatia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 올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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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드타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

 

두브로브니크에서 어렵사리 숙소를 찾아 짐을 던져놓으니 점심 시간이 훌쩍 넘어가버렸다.

점심도 먹고 시내도 구경할 겸 올드타운으로 향했다. 

아드리해의 진주라 불리워지며 크로아티아 뿐만아니라 발칸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의 속살은 어떨까? 

내심 기대했던 여행지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곳으로 향하는 마음은 더운지 모르겠다.   

 

 

 

 

@ 올드타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

 

숙소를 올드타운 근처가 아닌 언덕에 잡은 이유가 뷰가 좋을 것 같아서 인데 

숙소에서 내려오는 길에 올드타운의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지붕 색깔을 주황색으로 통일하도록 약속한듯 주황색 지붕의 건물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억덕 숙소는 뷰가 좋은 장점은 있지만, 

더운 날씨에 다시 올라가려면 고욕스러울 것 같다. 

 

 

 

 

@ 올드타운 성벽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

 

올드타운과 주변 풍경을 즐기며 내려오니 어느덧 해안가에 도착했다.  

전세계 곳곳에서 찾아오는 인파로 항상 북적이는 곳이지만, 바닥이 훤히 보일정도로 바닷물이 맑다. 

이래서 신혼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은가보다!

 

 

 

 

 

올드타운 입구쪽으로 다가가니 혼잡스럽다.

관광버스가 수시로 들락날락거리고,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거리의 분수가 아름다워 사진으로 담았는데 지금보니 분수위 조형물 뒷태가 요염하다.^^


 

 

올드타운의 입구인 필레문!

이곳 이외에 몇개의 문이 올드타운에 있지만, 이곳이 가장 붐비는 것 같다.  

문 위에는 성 블라이세 석상이 있는데 도시의 수호성이다.

 

 

 

 

 

올드타운 안으로 들어오자 초입에 마주친 건물!

둥그런 모습이 누군가 유명한 분의 무덤이 아닐까하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분수다.   

물이 나오지 않아서 분수인줄 정말 몰랐다. ㅠㅠ

올드타운 초입이라 시민들의 약속장소와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이라고 한다. 

 

 

 

 

 

올드타운의 메인거리인 스트라둔 거리!

두브로브니크 최대의 번화가로 거리 옆으로 기념품점, 카페, 음식점들이 늘어서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한국인들도 정말 많았다.

두브로브니크가 한국인에게도 유럽의 인기있는 여행지라는 것을 실감나게 만든다. 

 

 

 

 

 

건물에 있는 각종 조형물을 보는 재미도 놓쳐서는 안된다. 

더 화려하고 정교했다고 하던데 지지과 내전으로 많이 훼손되었다고 한다. 

더 이상 그런일들이 안 일어나길 바랄뿐이다. 

 

 

 

 

 

거리의 재밌고 이쁜 기념품이나 소품들은 덤이다. 

 

 

 

 

@ 올드타운 골목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

 

날씨가 더워 발칸여행에서 가장 많이 찾았던 디저트는 젤라또!!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좋다. 물론 발칸 중에서는 가장 비싼편~ ㅠㅠ

 

좁은 골목의 야외테라스에 앉아 디저트나 음식을 먹는 것도 낭만을 불러일으킨다.

 

 

 

 

 

힘차게 솟아지지 않고 졸졸졸 물이 나오는 분수지만, 멋스러웠던 분수!

 

 

 

 

 

렉터궁전!

올드타운 안에는 렉터궁전, 스폰자궁전 2개의 궁전이 있는데

렉터궁전은 7개의 열주가 아름다운 곳이다. 

 

 

 

 

 

스트라둔 거리의 끝자락에 이르면 루자광장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은 성 블라이세 성당~

전통이 있는 유럽의 성당들은 그 도시 건축 예술의 중심되곤 하는데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에서도 외관으로만 보면 가장 아름다운 건물이었다.   

 

 

 

 

@ 스트라둔 거리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

 

메인거리인 스트라둔 거리주변만 휙 지나가니 뭔가 기대에 못 미치는 아쉬움이 드는 올드타운이었는데 

하이라이트는 이곳이 아니었다. 

올드타운과 해안풍경을 볼 수 있는 성벽투어가 올드타운의 필수코스~ 

성벽투어를 하기위해 총총걸음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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