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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여행/앙코르유적지] 유적지의 귀여운 아이
흙먼지 풀풀 날리는 뚝뚝을 타고 앙코르왓에서 1시간쯤 달렸을까..
앙코르 유적지의 다른 사원들에 비해서 규모가 작은 사원이 나온다.
앙코르 유직지에서 가장 아름답고 정교하다는 반띠아이 쓰레이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도 거의 없는 한가로운 유적지는 적막이 흐른다.
가끔씩 적막을 깨뜨리는 것은 이름모를 새들의 울음소리.
쭉쭉 뻗은 키다리 나무 사이로 들어온 햇빛을 받은 사원은 묘한 신비감을 불러일으킨다.
마치 중세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느낌이다.
반띠아이 쓰레이.. 사원 곳곳에 조각되어진 섬세하고 아름다운 부조도 감흥을 주기에 충분했지만,
그곳이 그들의 놀이터 인양 천진낭만하게 노는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이 있어 더욱더 뇌리에 남는다.
- 캄보디아, 앙코르유적지, 반띠아이 쓰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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