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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Indonesia

자카르타 호텔 리뷰: POP호텔 에어포트 자카르타(POP! Hotel Airport Jakarta), 공항주변 저가호텔, 아고다(agoda)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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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주변 저가호텔

POP호텔 에어포트 자카르타(POP! Hotel Airport Jakarta)

[자카르타 호텔 리뷰]

 

아시아나 항공으로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하니 밤 10시가 흘쩍 넘어갔다.

공항에 늦게 도착했고 자카르타에 머무는 시간은 고작 다음날 오전까지이기 때문에 

공항주변의 숙소를 잡는것이 최선일 것 같았다. 더군다나 자카르타는 여행자거리도 형성되어 있는것 같지 않았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연결된 전철도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심각한 교통체중을 감수해야 한다. 

 주로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지만, 공항주변에는 없는것 같아 해외호텔예약 사이트에서 

주로 이용하는 아고다를 검색해보니 저가호텔이 몇 개 나온다.

 

호텔예약: 아고다(agoda) 바로가기 ☜ 클릭 

 

그 중에 아고다(agoda)로 예약한 곳은 POP호텔 에어포트 자카르타 (POP! Hotel Airport Jakarta)이다.

공항에서 택시로 10여분 거리로 가깝고 저가호텔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아고다(agoda) 프로모션으로 예약하면 30여불 정도 된다.

  

   

 

@ 호텔 위치 지도 [자카르타 호텔 리뷰]

 

공항에서 나오니 밤 11시가 넘어간 시간. 먹이를 만난듯 택시기사들도 끈쩍끈쩍하게 달라 붙는다.

 

(택시기사) '어디 가요?''

(나) "공항 근처 POP호텔 에어포드 자카르타 (POP! Hotel Airport Jakarta) 합니다'

(택시기사) "거기 택시로 가면 10분이면 갑니다"

(나) ''얼마인가요?"

(택시기사) ''20불 주세요"

 

헉... 고작 10분 거리인데 20불을 내라니 말도안되는 가격이다. 긴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공항에는 실버버드 택시와 블루버드 택시를 탈 수 있는 라인이 있다. 실버버드 택시는 숙소까지 100만 루피아를 부른다.

가장 안전하고 바가지가 없다는블루버드 택시 라인으로 갔다. 다른 택시라인은 대기줄이 없었지만 블루버드 택시는

유명해서 그런지 30여 미터는 족히 대기줄이 늘어서 있다. 택시를 타려면 최소 30분 이상은 기다릴 태세다.

줄을서서 기다리니 삐끼가 달라붙는다. 동선이 같은 외국인 두명과 합석하면 50만 루피에 POP호텔까지 데려다 준다는 것이다.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공항택시라 그런지 인도네시아 경제력에 비해 무척 좋다. RV이고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다. 영국식이다.

POP호텔까지 공항에서 직선으로 2키로도 안되는 거리지만 길이 빙빙 돌아가야해서 15분 정도 걸렸다. 

숙소에 도착하니 택시기사가 약속한 금액과 달리 100만 루피아를 내라고 한다. 50만 루피아만 주고 내렸다.

공항까지 직선거리로 2키로도 안되는 가까운 거리이지만, 빙빙돌아서 가야하므로 걸어갈만한 거리가 아니다.

 

 

 

 

@ POP호텔 입구 [자카르타 호텔 리뷰]

 

 2013년도에 오픈해서 새건물에 현대적인 분위기이다.

룸은 150개에 이르며, 체크인은 오후 2시 부터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까지이다.

 

 

 

 

 

 리셉션이다. 호텔 전체적으로 연두색이 많아서 편안한 느낌이고 캐주얼한 분위기이다. 

공항근처 호텔이라 그런지 밤늦게 도착하는 손님들을 볼 수 있다.

 

 

 

 

@ 종업원 [자카르타 호텔 리뷰]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니 재밌는 컨셉의 가발을 쓰고 미소를 지어준다.^^

직원들은 대체적으로 친절한 편이다.

 

 

 

 

@ 레스토랑 

 

레스토랑은 호텔1층 리셉션 옆에 있다. 알록달록한 의자가 대학교 식당 같은 느낌이 든다.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는데, 음식을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평가는 대체적으로 안좋은 편이다.

주변에 이용할 만한 음식점들이 없어 음식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 1층 로비

 

 대체적으로 고급스런 분위기 보다는 젊은층을 겨냥한 분위기이다.

 

 

 

 

@ 엘레베이터

 

 

 

 

@ 쓰레기통

 

 

 

 

 

룸에 들어오니 후덥지근하다. 에어콘이 약해서 시원해지는 느낌은 없다.

한쪽 벽면에 있는 창문은 작아서 답답한 느낌도 든다.

와이파이가 터지긴 하지만 엄청 느려서 답답하다.  

 

 

 

 

@ 수건, 비누, 샴푸

 

 

 

 

@ 생수

 

 생수 2병이 무료로 제공되지만, 냉장고가 없어 시원하게 마실 수 없다.ㅠㅠ

더운나라에 냉장고가 없다니..ㅠㅠ

치솔, 치약이 없으므로 미리 구비해야 한다.

 

 

 

 

@ 샤워장

 

룸 한쪽에 샤워장과 화장실이 같이 마련되어 있다.

 

 

 

 

 

 공항왕복셔틀이 무료로 운행되니 시간을 체크해놨다가 이용하면 된다.

공항왕복셔틀은 선착순이기 때문에 늦으면 자리가 없을 수 도 있으니 체크인 할 때 미리 예약해야 한다.

호텔에서 공항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5만 루피아가 들어간다.

 

 

호텔이라기 보다는 모텔급으로 호텔수준을 기대하고 갔다가는 실망할 수 있다.

자카르타 공항에 밤늦게 도착하거나 새벽에 공항으로 이동시 저가로 이용하기에 괜찮은 호텔이다.

  

 

 주소: Jl. Raya Bandara No. 106, Rawa Bokor, Benda, Tangerang, 공항 소카르노 하타, 자카르타

전화: 62-21-29405678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1:00

 

 

 

[해외숙소 예약 사이트]
- 호텔: 아고다[링크] 
- 전세계호텔 가격비교: [링크] 

 

전세계호텔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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