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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베이커리와 디저트, 장고네
[이태원 우사단길 디저트카페]
이국적인 음식이 생각나면 이태원으로 가는 것이 아마도 가장 옮을 것이다.
이태원은 알다시피 세계여러나라의 음식점들이 있어 입이 즐거운 곳이다.^^
이태원의 이슬람사원을 둘러보고 나오니 바로앞에 터키 아이스크림인 돈두르마가 보인다.
걷느라 다소 더워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생각났는데 지나칠 수 없다.
@ 장고네 [이태원 우사단길 디저트카페]
이름을 보니 장고네이다. 터키 디저트카페인데 이름은 토속적인 한국이름이라 정겹게 느껴진다.^^
매장은 5~6명 정도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하며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3시까지이다.
이곳은 테이스티로드 시즌5에도 방송이 된 적이 있다고 한다.
돈두르마 이외에도 케밥, 치킨라이스, 터키전통만두, 사르마, 터키차, 커피, 아이란 등을 먹을 수 있다.
터키는 중국, 프랑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음식에 뽑힐만큼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데,
내가 아는 것은 케밥과 돈두르마 그리고 터키 디저트인 바클라바 정도이다.ㅠㅠ
음식도 그 나라를 느끼고 이해하는데 중요한 매개체인데 예전에 터키를 여행했다는 것이 챙피할 정도이다.ㅠㅠ
콘이 수북하게 꼿혀있다.
@ 돈두르마 [이태원 우사단길 디저트카페]
쫀득쫀득해서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인 돈두르마이다.
바닐라, 딸기, 초콜렛의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섞어달라고 하면 섞어준다.
3가지 맛을 섞은 돈두르마가 한개에 3천원이다. 먹어보니 역시 쫀득쫀득하니 맛있다.^^
돈두르마를 먹을때 항상 터키사람이 아이스크림을 퍼주면서
아이스크림을 줄듯말듯하면서 장난을 치는데 여기는 다행이도(?) 그런 장난은 치지 않는다.
@ 베이커리 [이태원 우사단길 디저트카페]
매장에 진열된 베이커리와 디저트는 종류는 몇가지 안되지만 달달한 유혹을 한다.
터키 디저는 아주 달달한 것이 특징인데 달달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부감이 들 정도이다.
돈두르마를 먹고 이번에는 디저트를 맛보고 싶어서 지인들과 일주일 정도 지나서 다시 들렸다.
사장님인 장고님이 잘 생겨서 유명하다고 하던데 얼핏봐서 기억이 잘 안난다.ㅠㅠ
사진상으로는 잘생긴 것 같다.^^
매장안으로 들어가니 모양이 화려한 터키 소품들이 많지는 않지만 곳곳에 보인다.
오븐에서 구워낸 신선한 베이커리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가격은 대체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바클라바와 터키차, 아에란이 나왔다.
터키 현지식의 음식을 간단하게 즐길 수 있어 괜찮았던 장고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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