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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한 물줄기,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 여행]
이과수 폭포를 보면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나 빅토리아 폭포가
시시하다는 말에 언젠가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의 하나였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장대하게 걸쳐있는 이과수 폭포의 두 곳을 다 봐야
제대로 이과수 폭포를 느꼈다고 말할 수 있지만, 하루가 넘게 비행기 연착이라는
돌발상황이 발생하여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만 봐야 했다.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 이과수 폭포에서 낮은 산책로->높은 산책로>
악마의 목구멍 순으로 추천을 하지만, 남들과 반대방향으로 루트를 잡았다.
이과수 폭포의 하이라이트라고 하는 악마의 목구멍을 먼저 봐서
감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오히려 추천 방향과 반대로 갈수록 감흥이 더 해졌다.
거의 막바지에 들른 장소는 이과수 폭포의 장대한 물줄기가 전망대 바로 앞까지
떨어져서 이과수 폭포의 장엄한 물줄기를 온몸으로 느끼기에 충분했다.
한 참 동안을 웅장한 폭포 소리를 들으며 멍하니 서있었던 순간은
이과수 폭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되었다.
- 낮은 산책로, 이과수 폭포, 아르헨티나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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