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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찰텐 가는길
[아르헨티나 여행]
아르헨티나 남쪽 도시 엘 칼라파테에서 차로 출발한지 3시간쯤 되었을까..
엘 찰텐의 유명한 산인 피츠로이가 눈 앞에 보이기 시작한다.
멋진 풍경이 나타나니 사진을 찍으라고 잠시 차를 멈춰줘서 도로 옆 언덕으로 올라갔다.
눈앞에는 피츠로이의 설산이 장엄하게 보인다.
풍경을 감상하다가 뒤를 돌아보니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가 보인다.
사람도 없고 건물도 없고.... 농작물도 자라지 않을 것 같은 황무지이다.
그 황무지 사이로 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있다.
아름답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좀처럼 접하기 힘들어서 어떻게 보면 특별하다고 할 수 있는 풍경..
낯선 풍경과의 만남이 있어 여행이 좋다.
- 엘 찰텐, 아르헨티나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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