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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서울 일출 명소, 안산 봉수대 - 서울출사/서울 가볼만한곳/서울 사진찍기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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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출 명소, 안산 봉수대 

[서울출사/서울 가볼만한곳/서울 사진찍기좋은곳]

 

눈이 떠진 시간은 3시반... 잠이 안온다...

'잠도 안오는데 오랜만에 일출 출사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든다.

컴퓨터를 켜고 날씨를 검색해보니 구름조금에 영하5도다..

추운 날씨지만 나쁘지는 않다. 서울 일출명소를 검색해봤다. 여러곳 중에 눈에 들어온것은 안산 봉수대..

안산이라고 해서 안산시로 생각 할수도 있으나 분명히 서울이다..

카메라장비를 챙겨 첫 전철을 타기위해 집을 나섰다. 5 40분 첫 전철을 타니 빈자리가 없다.

일요일이지만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3호선 독립문역에 도착한 시간은 6시반... 4번 출구로 나와 걸어 올라갔다.

몇 년전에 찾은적이 있지만 그 때는 다른길로 올라가서 길이 낯설다.

새벽이라 등산하는 사람도 없는 적적한길..

어느새 일출이 시작되려는지 하늘이 붉게 타오르기 시작한다.

안산 봉수대에서 일출을 맞이하려는 급한 마음에 빨리 올라가려다가 오히려 길을 잃었다.

지나가는 시람도 없고 난감하다... 무작정 위로 올라가니 다행이 등산로가 보이고

일출이 시작되기 전에 안산 봉수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남산타워가 하늘을 향해 마치 침을 놓는것 같다.^^

 

 

 

 

 

 

 @ 안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풍경 [서울출사/서울 가볼만한곳/서울 사진찍기좋은곳]

 

 

 

 

 

 

 

 사진을 찍으라는듯 비행기가 흔적을 남기며 날아간다.

하늘에 상처를 낸듯 선을 그어 놓는다.



 

 

 

 

 

 어둠속에 잠들어있는 서울이 기지개를 피려는 시간....

서울의 모습은 고요하고 차분해 보인다.

 

 

 

 

 

 

 

 

 

 

 

 

 @ 안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풍경 [서울출사/서울 가볼만한곳/서울 사진찍기좋은곳]

 

 

 

 

 

 

 

 

 

 

 

 

 

 

어렵게 안산 봉수대에 도착하니 몇 분이 먼저와서 일출을 감상하고 있었다.

일출은 부지런한 사람에게 주는 하늘의 선물인듯.^^

 

일찍 산행을 하고 같이 한곳을 바라보는 부부(?)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붉게 타오르던 하늘은 진정되어가고 날이 밝기 시작한다.

안산 봉수대는 서울 일출명소로 유명하니

새해에 동해로 못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해맞이 일출장소가 될 것 같다.

일출 뿐만 아니라 야경도 아름다운곳..

언제든 다시 오고 싶게 만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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