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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서울 골목여행 '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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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골목여행 '서촌'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의 골목길을 걷는 것이 즐겁다.

때때로 어린 시절의 추억이 생각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작은 생명체들이 그곳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시선을 잡기도 한다. 

개성있게 꾸며놓은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골목에 숨겨진 맛집을 찾는 것도 재밌다.

그런 골목의 모습들을 나만의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는 것도 즐거움이다. 

최근에는 한동안 뜸했던 서촌을 몇 번 찾았다. 서촌이 매력적인 골목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터.  

서촌의 골목길을 걸어다니며 소소한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벽화가 별로 없는 서촌이지만, 그중에서 시선을 잡았던 벽화!

 

 

'카메라에 담아 주세요'라고 외치는 것만 같았던 카페 소품들이 앙증맞다. 

 

 

'아직은 가짜꽃만 있어요. ^^'

 

 

주인을 마중 나오듯 쳐다보는 강아지가 귀엽다.

 

 

빈액자 같았던 벽!

 

 

나만 그런지 몰라도 항아리는 사진 놀이하기에 좋은 피사체인 듯.^^

 

 

배고팠는지 빵에 시선이 가고, 취하고 싶었는지 와인병을 보고 카메라 셔터에 손이 올라간다.^^

 

 

가끔씩은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생각도 든다. 

 

 

 

 

하얀색 창문과 벽색감이 좋았던 건물.

이국적이라 생각했는데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스쳐지나갈 수 있는 서촌 골목의 소소한 풍경이지만, 

다양한 샵들이 한옥이나 낡은 건물과 어우러진 모습들은 걸음을 느려지게도 하고,

왔던길을 다시 한번 둘러보게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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