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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 1호점, 산모퉁이 카페
[부암동 카페]
서울이지만 서울이 아니라 가평이나 양평의 어딘가에 와있는한 느낌의 부암동..
부암동의 운치있는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이런 장소에 이런집을 짓고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 산모퉁이 카페이다.
그런 부러움의 대상이라 그런지 카페는 한번 가면 다음에는 다시 방문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유독 산모퉁이 카페는 여러번 들렸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은 몇 번 얼핏 봤지만 제대로 보지 못해서 어떤 내용인지는 모른다.
그런데 산모퉁이 카페를 알고 나서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 일본에서 인기가 있었는지 근래에는 이곳을 찾는 일본인들도 상당수 보인다.
잘 만들어진 감동적인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그것에 빠져 촬영된 장소에 가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인가 보다.
입구쪽으로 접근하니 예전에 못보던 것이 보인다.
돼지 보다는 오뚜기를 그려놨으면 더 잘 어울린것도 같은 돌덩어리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 히트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곳이라
커피프린스 1호점은 상모퉁이 카페에서는 중요한 홍보자원이다.^^
이름 모르는 아름다운 꽃들이 입구를 장식하고 있다.
@ 산모퉁이 카페 [부암동 카페]
산모퉁이 카페 마당에서 보이는 풍경...
아마도 이 풍경이 있기에 산모퉁이 카페를 다시 찾는듯하다.
막혀있던 가슴이 시원해지는 풍경이다.
서울 도심에서 이러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마당에 있는 조형물들은 푸르름과 하나가 된다.
@ 산모퉁이 카페 [부암동 카페]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인공들...
아날로그적 향이 나는 소품들..
이곳 사장님이 인사동 목인박원관 원장님이라
다양한 소품들이 산모퉁이 카페의 구석구석을 빛내고 있다.
수많은 얼굴들이 처다보는 느낌이랄까!!
재미난 소품이다.^^
드라마에 산모퉁이 카페는 최한성(이성균)의 집으로 나왔던 곳이다.
2층 화장실에 꼭 가볼것.. 공유를 볼 수 있다.^^
지하1층에도 다양한 소품들이 있다.
다시 찾으니 소품들도 약간씩 바끼고 구조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누가 더 섹시 하나요?^^
싸이의 코믹한 캐릭터도 볼 수 있다.
임신이 잘 안되시는 분들이 찾아야 할듯..^^
이제는 부암동의 명물이 되버린 산모퉁이 카페..
커피, 음료수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좋은 지인과 언제든 다시 찾아 담소를 나누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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