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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상도

[부산여행] 삼광사 연등축제, CNN 선정 ‘한국 방문 시 꼭 가봐야 할 곳 50’ (부산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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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선정 ‘한국 방문 시 꼭 가봐야 할 곳 50’

삼광사 연등축제

[부산여행, 부산 가볼만한곳]

 

부천님 오신날이 다가오면 종교는 없지만 사찰을 찾곤한다. 연중 사찰이 가장 화려하게 단장하는 시기라

볼거리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5월초 연휴와 부처님 오신날이 이어지면서 여행코스를 사찰위주로 잡아보았다.

합천 해인사를 둘러본 후 몇 군데를 찍고 부산으로 내려오니 주변은 온통 검은색이다. 부산은 이미 몇 번 찾아

생소할 것도 없었지만, 이웃블로거님의 사진으로 접한 삼광사 연등축제는 놓치고 싶지 않았다. 이미 매직아워가

지나버린 시간이라 야경사진을 담는 최적의 시간은 놓쳐버렸지만 부산에서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삼광사이다. 

연등축제를 보기위해 끝없이 밀려드는 차량과 사람의 인파를 뚫고 삼광사에 도착하니 명성대로 화려하다.

연등의 크기도 클뿐더라 숫자를 헤어리기 힘들정도로 많은 연등을 보니 CNN에서 ‘한국 방문 시 꼭 가봐야 할 곳 50’

으로 선정한 이유를 알 것 같다. 유명한 것은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 삼광사 연등축제

 

 

  

 

  연등 뿐만아니라 움직이는 용도 있다. 이 시간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을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연등을 잘 보기위해서 높은 곳을 찾아 올라가본다.

더 멋진 모습이 보인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아름다운 연등빛의 물결에 시간이 흐르는 것도 잊어버렸다.  

 

 

 @ 삼광사 연등축제 

 

 

  

 

사진 담기에 좋은 포인트라 생각되는 곳은 어김없이 진사님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 틈에서 비슷한 구도이지만, 나만의 사진을 담아본다.

 

 

충분히 봤다고 생각하고 떠나려는 찰나 누군가 건물 위에서 사진을 담는 모습이 보인다.

'저곳에서 내려다보면 정말 멋진것같아'라는 생각이 순간 들었고 그 건물로 올라가보니 예상은 적중했다.

수없이 많은 연등빛에 탄성이 터졌다. 안봤으면 후회할뻔한... 

 

 

삼광사로 올라가는 계단도 연등의 행렬이 맞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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