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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 장의 사진

[몬테네그로 여행] 스베티 스테판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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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티 스테판 야경

[몬테네그로 여행]

 

크로아티아 부터 몬테네그로 까지 이어진 아드리아해의 맑고 아름다운 바다는

드라이브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주었다.

몬테네그로의 휴양도시 부두바를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 차로 달리다보니 

언덕에 전망대가 나타난다. 전망대에 차를 멈추고 내려다 보니 붉은색 지붕을 이고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섬이 보인다. 스베티 스테판이다.

예전에는 작고 가난한 어촌 마을에 불과하였으나,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고급 휴양지로써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섬안에 들어가고 싶지만, 호텔 투숙객만 들어갈 수 있다.

아쉬운대로 떨어진 곳에서 야경을 감상해본다.

잔잔한 파도 소리와 은은하면서 고요함이 매력적인 스베티 스테판의 야경은

바쁘게 움직인 여행에서 잠시 쉬어가라는듯 포근한 쉼표를 만들어 주었다.

 

- 스베티 스테판, 몬테네그로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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