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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전라도

대나무 숲, 죽녹원 | 담양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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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 죽녹원

[담양 가볼만한곳]

 

오랜만에 찾은 담양이지만, 대나무숲과 메타세콰이어길이 뇌리에 또렷이 

남아있다. 그만큼 인상적이었다는 증거! 차로 메타세콰이어길을 통과하여 

나아가니 대나무 숲 공원인 죽녹원이 나온다. 

 

대나무는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땅에서 잘 자라는데,  

이런 대나무가 자라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겉에서 봤을때는 대나무 숲인줄 잘 모르겠는데,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가니 온통 대나무로 이루어진 대나무 숲이다. 

 

 

쭉쭉 뻗은 대나무가 눈을 시원하게 만들고

대나무 사이로 솔솔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다. 

실제로 대나무 숲의 온도가 다른 곳보다 4~7도 정도 낮다고 한다. 

대나무숲이 여름에 인기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 죽녹원

 죽림욕!! 삼림욕이 아니라 죽림욕이다.  

죽림욕이란 대나무 숲에서 산책하거나 대나무 숲의 기운을 받는 것을 말한다.

자연이 만든 시원한 이곳을 걸으며 죽림욕을 마음껏 즐겼다.  

 

 

 죽녹원은 알포인트 촬영지이기도 하다. 

2003년도에 촬영했으니 벌써 16년전 영화이다.

영화를 미리 보고 왔으면 좀 더 감흥이 더 했을 것 같다. 

 

 

 좀 아쉬웠던 것은 자연을 자연그대로 놔두고 감상하면 좋을텐데

대나무에 각종 낙서와 왔다갔다는 징표로 이름을 새겨놓을 것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어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대나무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니 

정자에 누워 한숨 자고 싶다.^^

 

 

@ 죽녹원

대나무 숲을 걷다보니 대나무 숲의 기가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것 같다. 

자연을 통해 몸을 치유하고 힐링한다고 할까~

 

 

@ 죽순 

 대나무 죽숙이다. 그동안 보지는 못하고 음식점에서 먹기만 했는데 

이렇게 직접보니 반갑기만 하다.^^

 

날씨가 갑자기 엄청 더워지니 시원했던 죽녹원이 벌써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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