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ndia
바라나시의 낯선 골목길에서 마주친 현지인 - 인도 바라나시 여행
바라나시의 낯선 골목길에서 마주친 현지인 [인도 바라나시 여행] 많은 여행자들에 의해 가장 인도스러운 곳으로 회자되는 바라나시.. 그 곳의 골목길은 너무나 복잡하고 어지러웠다. 이틀동안 미로와 같은 바라나시의 골목길을 헤매는 동안 낯선 것과의 만남은 나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친근해 지고 있었다. 때로는 그 곳에서 미소천사들을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두려움을 느끼는 섬뜩한 경험을 하기도 한다. 다양한 삶이 있는 바라나시의 허름한 골목길은 많은 이야기 보따리를 담고있다. "나마스테(안녕하세요)" 낯선 여행자에게 지저분하고 더러운 골목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안식처가 되는 천국일지도 모르겠다. 골목에서 마주친 순진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을 가진 아이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셔터에 손이 가게 만들었다. “거기 가려면 어..
2012.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