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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Canada,USA

애서배스카 폭포, 로키에서 가장 우렁찬 물소리를 듣다 [캐나다여행/로키/재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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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서배스카 폭포, 로키에서 가장 우렁찬 물소리를 듣다 [캐나다여행/로키/재스퍼]

아침부터 잔뜩찌프린 을씨년스런 날씨..
날씨 때문일까!
몸과 마음이 무거운 느낌이다.

재스퍼타운에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타고 밴프로 향했다.
어딜가나 가슴을 시리게 만들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과
인간 존재의 나약함을 느끼게 만드는 웅장한 자연을 품은 캐나다 로키.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 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만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오는 풍경과 가는 풍경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므로
왕복을 하면서 봐야 제대로 그 풍경을 감상했다고 말 할 수 있다.








날씨도 흐려 캐나다 로키의 풍경이 그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추어버린 시점..
날씨도 그렇고 캐나다 로키에서의 마지막 날이라 기분이 많이 처져있어
뭔가 기분을 전환시켜줄 것이 필요했는데
때마침 적절한 위치에 애서배스카 폭포가 있었다.








콜롬비아 대빙원에서 녹은 빙하수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 재스퍼쪽으로 흐르다가
남쪽에서부터 흘러온 애서배스카 강과 합류하여 수량이 많아지는데
그 많아진 수량이 강폭보다 좁은 암반과 충돌하면서
우렁찬 소리의
폭포를 만들어내는데 그것이 애서배스카 폭포이다.








캐나다 로키에서 가장 높은 폭포인 타카카우 폭포를 보지 못했지만
내가 만난 캐나다 로키에서 가장 장쾌하고 우렁찬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애서배스카 폭포이다.








억겁의 세월동안 거센 물살에 의해 조각되어진 암반 사이로
굽이굽이 흐르는
강물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져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어지는 것 같다.

암반은 거칠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름다운 곡선 형태이다.








2년 마다 애서배스카 폭포에 빠져 사람이 죽는다고 한다.
안전팬스가 있긴 하지만,
폭포에 의해 젖어버린 암반은 미끄러우니 조심하여야 한다.








애서배스카 폭포는 최근에 대한항공 캐나다 로키 선전에 등장했다.
폭포의 낙차는 20여 미터 정도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애서배스카 폭포는 캐나다 로키에서 인상적인 장소의 하나로 기억되는 곳이다.







트레일을 따라 폭포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았다.
바위사이에 만들어진 길이 멋들어진다.







 

폭포에서 빠져나온 강물은 어디로 가는 걸까?
콜롬비아 대빙원에서 녹은 물은 북극해까지 간다고 하던데
긴여정이 될지도 모르겠다.


 






다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로 접어드니
애서배스카 폭포를 만들어 내는 강물이 길 옆으로 흐른다.

잿빛 하늘사이로 푸른빛의 하늘이 모습을 살짝 드러낸다.
날씨가 좋아 질 것도 같다.

수 만년의 세월동안 만들어진 빙하,
빙하에서 녹은 물은 흘러흘러 강,호수,폭포를 만들어낸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예술작품에 지루 할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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