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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가득, 팜카밀레 허브농원 | 태안 가볼만한곳, 태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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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가득, 팜카밀레 허브농원

[태안 가볼만한곳, 태안여행]

 

태안의 몽산포 해수욕장에 조개를 캐러 가는길...

물때시간에 맞추려니 시간이 남아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차로 10여분 거리면 갈 수 있는 팜카밀레 허브농장을 찾았다.

향긋한 허브향이 좋아 이런곳을 방문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기만 하다.

 

 

 

 

@ 팜카밀레 허브농원 위치 [태안 가볼만한곳, 태안여행]

 

 

 

 

 

 

주말이라 교통체증으로 예상시간보다 2시간 늦게 도착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서 시계를 보니 점심 시간이 약간 지나버렸다. ㅠㅠ

팜카밀레 허브농원 안에 있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허브농원인 만큼 음식도 허브향이 가득하다.

식용꽃과 허브, 각종 야채가 들어간 "허브 꽃 비빔밥"(10,000원)과

스파이스 허브 소스에 24시간 숙성시켜 만든 "허브 안심 돈까스"(12,000원)로

굼주린 배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허브농원을 체험하러 고~

 

 

 

 

 

2년전 여름에도 와봤지만 그날따라 비가 엄청 솟아지는지...

구경도 못하고 밥만 먹고 갔던 기억이 있다.

걷기에 다소 더운 날씨이지만, 날씨가 화창하니 2년전의 아쉬웠던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 것 같다.

 

 

 

 

@ 벌개미취 [태안 가볼만한곳]

 

 

 

산책로를 따라가는 길에 벌개미취가 야들야들 이쁘게 피어있다.

허브꽃을 사진에 담아야 하는데 벌개미취가 담아달라고 어찌나 유혹을 하던지...

 

 

 

 

 

레스토랑, 제과점, 분화판매장, 허브샵, 세미나실, 수영장, 펜션,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시간이 여유가 되면 하룻밤 머물다 가도 괜찮을 것 같다.

 

 

 

 

@ 이벤트가든 [태안 가볼만한곳]

 

 

 

 

서양조형물이 있어 이국적느낌이 물씬나는 곳은 이벤트가든..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스파클, 가을에는 국화축제가 열리는 가든이라고 한다.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재밌는 사진을 담는 것도 챙겨야 한다.

 

 

 

 

@ 산책로 [태안 가볼만한곳]

 

 

꽃과 나무를 옆에 끼고 걷는 산책로는 싱그럽기만 하.

각각 다른 느낌이라 걷는것이 즐겁다.

 

 

 

 

 

 연약한 몸을 가지고 있는 민들레홀씨... 

훅 하고 불어버리고 싶다.^^

 

 

 

 

@ 테디베어집 [태안여행]

 

테디베어집에는 귀여운 테디베어들이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사랑의 낙서도 가득하다.^^

 

 

 

 

@ 라벤더가든 [태안 가볼만한곳]

 

 

애니멀가든 옆에 자리잡고 있는 라벤더가든은 붉은색, 보라색 라벤더 색이 강하다.

 

 

 

 

 

 중간에 쉬어가라고 만들어놓은 의자인가?

앙증맞은 의자는 앉기에는 작아보인다.

 

 

 

 

 

귀여운 외모때문에 아이들이게 인기가 많았던 당나귀와 염소.

 

 

 

@ 캐모마일 [태안여행]

 

 

벌개미취가 가득한 꽃밭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벌개미취 보다 작다.

알고보니 허브차로 즐겨마시는 캐모마일이다.

유기농이라 직접 따서 차로 끊어 마실수 있다고 한다.  

캐모마일차를 좋아해서 주말농장을 하게되면 길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워터가든 [태안여행]

 

걷다가 더워질때쯤 보이는 분수는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워터가든은 습지식물, 수생식물, 수변식물이 자라고 있는 생태연못이다.  

 

 

 

 

@ 와일드가든 [태안여행]

 

어린왕자 조형물이 곳곳에 있어서 그런지 가장 동화같은 느낌을 받았던 와일드가든..

작은 언덕에 꽃과 허브 그리고 조형물이 아름답게 어우러져있다.

 

 

 

 

 

로즈가든과 어린왕자 펜션..

어린왕자 펜션은 허브농원 중앙 언덕에 자리잡아 허브농원을 조망하기에 좋다.

알록달록한 집들을 보니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에 와있는 느낌이든다.

 

 

 

 

 

유독 연인들이 많이 보였다. 가족단위도 좋지만,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것 같다.^^

 

글을 쓰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놓친 곳들이 많다.

조개캐러 간다는 마음에 마음이 급했던듯... ㅠㅠ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에 다시 오는데 언젠가 근처에 오게되면 다시 방문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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