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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한남동 편집샵, 꽃집: 달 (DOL, Darlings Of Liu), 이쁜 상품과 꽃이 매력적인 감각적인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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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상품과 꽃이 매력적인 감각적인 샵

달 (DOL, Darlings Of Liu)

[한남동 편집샵, 꽃집]

 

한두방울 흩뿌리듯 떨어지던 빗방울이 한남역에 도착하니 소나기로 바뀌었다.

끝이 없을듯 무섭게 솟아지더니 어느순간 잠잠해졌다.

한남역에서 좀 떨어졌지만 걸어서 갈 수 있을만큼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비 때문에 택시를 타고 한남동 꽃집 겸 편집샵인 DOL (Darlings Of Liu)로 향했다.

생뚱맞게 편집샵을 찾은 이유는 지인의 예전 회사분이 이곳 사장님이라고 한다.

카페나 인테리어가 좋은 공간을 찾아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내가 가면 분명 좋아 할 것이라고 하면서 소개해 준다. 

 

 

 

 

 

 

 

한남동은 어쩌다 한번씩 가는 지역이라 동네가 익숙치 않다.

주변에 카페가 있는 골목안으로 들어가니 파란색 간판과 빨간 전화박스가 인상적인 <샌프란시스코 마켓>있다. 

 같은 건물에 한남동 편집샵 겸 꽃집인 DOL (Darlings Of Liu)이 보인다. 3층이다.

DOL의 간판이 곧 바뀐다고 하니 지금은 다른 간판을 사용 할 것이다.

 

 

 

 

 

 

 

영업시간이 11:00 - 20:00 까지이니 직장 퇴근 후 가도 된다.

 

 

 

 

 

 

 

건물의 짜투리 공간에 핀 꽃이 반갑게 맞아준다. 

붉은색이고 빗방울을 머금고 있어서 더 이쁘게 보이는 것 같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감각적이다. 카페를 찾아가는 느낌이 든다.

3층으로 올라가니 방송국에서 촬영중이라고 1시간 후에 오라고 한다.ㅠㅠ

방송이나 잡지에도 소개되는 것을 보니 유명한 곳이다.

결국 주변 카페에서 시간을 떼우다가 다시왔다.

 

 

 

 

 

 

 

한남동 꽃집 겸 편집샵인 DOL (Darlings Of Liu)에 들어서는 순간 이쁜 카페에 와있는 것 같았다.

구석구석 공간을 너무 아름답게 꾸며놓아서 사장님의 허락을 받고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댔다.

같이 온 지인이 이곳을 추천한 이유를 알 것 같다.

 

 

 

 

 

 

 

 

무엇이 있나 하나하나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했다. 

외국에서 들어온 상품들이라 평상시에 좀처럼 보기힘든 디자인의 상품들이 가득하다.

 

 

 

 

 

 

 

 

고양이를 좋아해서 개 보다는 고양이 쿠션에 시선이 더 머문다.

마릴린먼로 쿠션이 고양이 쿠션한테 자존심이 상할 것 같다.^^

 

 

 

 

 

 

 

 

 

 

비가 오는 날이라 더욱 감성적으로 느껴진다.

커피향이 진한 커피 한잔이 유난히도 생각나는 날이었다.^^

 

 

 

 

 

 

 

Darlings Of Liu 의 LIU 글자를 넣은 컵인줄 알았으나 위에서 보니 양초이다.

 

 

 

 

 

 

 

붉은색 부리의 새가 그려져 있는 접시.. 

 

 

 

 

 

 

 

마그넷이다. 뉴욕에서 온 것 같다. 

여행을 가면 현지의 마그넷을 한두개씩 들고오는 편이라 관심있게 보았다.^^

 

 

 

 

 

 

 

에펠타워 모양이기 보다는 기타의 몸체가 먼저 연상되는 상품은 무채이다. 

무채로 이용하기에는 아깝고 장식으로 이용해도 될 것 같다.^^ 

 

 

 

 

 

 

 

편집샵 겸 꽃집이라 곳곳에 화초와 꽃들이 이쁘게 배치되어 있다.

 

 

 

 

 

 

 

<수향양초> 이다.

태우면 양초에서 은은한 향이 나올 것 같다.

 

 

 

 

처음보는 원목자전거도 있다.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상품이다.

 

 

 

 

 

 

 

 종이로 만들어진 책꽃이가 독특하다. 전체적인 모양은 양을 닮았다.^^

기발한 아이디어어 인듯..

 

 

 

 

 

 

 

천장에 걸어두면 집안이나 가게 분위기를 업 시켜주겠지!

 

 

 

 

 

 

 

 

 유아 용품도 다양하게 있는데 디자인이 깔끔하고 좋아 아이들이 좋아 할 만 하다.

 

 

 

 

 

 

 @ 리유플라워 [한남동 꽃집, 편집샵]

 

 

 

 

 

 

 

 

한쪽에는 섬유유연제도 있다. 친환경 제품이라고 한다. 

 

 

 

 

 

 

 @ 화분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사진담는 재미가 솔솔하다.^^

 

 

 

 

 

 

 

 

 

 

사장님은 10년 넘게 플로리스트로 일하다 얼마전 이곳 한남동으로 샵을 옮기면서 편집샵 겸 꽃집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직접 만든 꽃이 프로포즈 용으로 사용되도 손색이 없을만큼 너무나 이쁘고 고급스러웠는데  

처음보는 꽃들이라 외국산인줄 알았으나 한국에서 생산되는 꽃이라니 놀랍기만 하다.  

프로포즈가 임박한 분들은 여기서 꽃을 주문하면 분명 만족할 것 같다.  

 

 

달 (DOL, Darlings Of Liu)은 집에 전부 들고 오고 싶을 정도로 이쁜 디자인의 상품들이 가득해서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았던 곳이다. 꽃을 사랑하고 항상 함께하는 만큼 친절함과 순수한을 품은 사장님이 있어

더욱 돋보였던 곳이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동 31-5 3층

전화: 02) 54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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