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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 나들이
[북촌,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 데이트코스]
오래된 상점과 음식점, 목욕탕 등이 아날로그적 향수를 가져다 주는 동시에
그 안에 파고든 아기자기하고 개성있는 상점들로 인해 발걸음을 유혹하는 북촌 계동.
그 거래를 따라 과거와 현재 여행을 하는 순간은 항상 즐겁다.
우리에게 한옥이란 생소하지 않고 편안한 장소이다.
한옥에 들어서면 현대인들이 가지고있는 복잡함이 단순해지면서 편안해 지는 느낌이다.
단지, 나만의 생각인가? ㅠㅠ
@ 계동 (북촌,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 데이트코스)
카메라의 기록은 기억을 지배하는 동시에 재밌는 장남감이 되어준다.
거리의 색감을 담는 것도 내가 소유한 장난감이 해 야 할일.^^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퍼질 것 같은 대구참기름집.
직접 만드는 참기름이라 왠지 한병 사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계동 (북촌,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 데이트코스)
길 것만 같았던 겨울이었는데 벌써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온다.
가끔 황사가 말썽을 부리지만, 쉬는날 집에서 뒹글뒹글 하기에는 시간이 아깝다.
볼록한 브라운관에서 방송은 볼 수 없지만, 지나가는 사람을 담고있다.
내 카메라가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아날로그적 향수이다.^^
오래된 식당. 예전에 지나가다가 드라마가 촬영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문을 열고 70년대의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튀어 나 올 것 같다.
가정식 백반 전문점이라고 한다.
찜질방으로 인해 지금은 거의 사라져버린 목욕탕도 자리를 잡고 있다.
낡은것 사이로는 새로운 것 들이 들어서 있다.
발전은 좋은 것이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
@ 공예품
@ 계동피자
오래된 것들이 아직까지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 서울의 발전하는 속도만큼 계동도 변화가 빠른 곳이다.
계절의 영향 때문인지 몰라도 몇 개월 전과 비교해서 느낌이 사뭇 다르다.
쑤~욱 지나가면 5분이면 끝날 것 같은 길지 않은 거리지만, 친구 또는 연인과 커피점에 들어가 노닥거리기도 하고
계동거리에서 이어져있는 서울의 명소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을 따라 걸어가면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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