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yanmar
[미얀마여행 #8] 바간 - 난다 레스토랑, 전통 인형극과 함께한 만찬
사방이 어두워졌다. 이곳 바간의 전망대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긴 여운을 남긴채 자리를 떠나야했다. 갑자기 시장기가 돈다. 일몰의 아름다운 풍경에 정신이 빼앗겨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택시기사에게 음식점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 전통 인형극을 보면서 식사 할 수 있는 음식점이 두 군데 있다고 한다. 그 중에 더 괜찮다는 ‘난다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분위기있는 조명과 미얀마의 소득수준과 비교해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는 레스토랑에 들어가니 서양인이 벌써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좋은 자리를 차지 하려면 서두르길.^^ 전체적인 분위기나 느낌이 캄보디아 씨엠립의 극장식 레스토랑 '쿨렌2'와 비슷한 느낌이다. 이곳에서는 인형극을 보여주지만, 쿨렌2는 미얀마 전통춤인 압살라댄스를 보여준다. [관련글] 극장식 레..
201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