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 장의 사진2019. 6. 7. 18:30
반응형


 피츠로이 산 일출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여행]


잠들어 있어 조용한 새벽 5시. 세계 5대 미봉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파타고니아의 피츠로이 산을 트레킹하기 위해서 숙소에서 나왔다. 

마을을 지나 트레킹 초입에 이르니 어두운 새벽을 촘촘히 수놓은 

수없이 많은 별들과 길게 타원형을 만든 은하수가 장관을 이룬다. 

태어나서 몇 번 보지 못한 은하수라 볼 때 마다 신기하기만 하다. 


캄캄했던 새벽하늘은 어느순간 서서히 밝아지고

어둠속에 감춰져있던 피츠로이 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멋지다는 말이 절로 터져나오는 장엄한 풍경이다!


수직으로 깍아지른 절벽은 아무에게나 등반을 허락하지 않을 것 같고

뾰족뾰족한 날카로운 봉우리는 마치, 상어 이빨을 떠올리게 한다.


태양을 받아 붉그스름하게 타오르는 피츠로이 산의 일출을 보는

행운은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일출이었다. 


- 피츠로이 산,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 여행 -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와우!~
    환상적인 일출풍경입니다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보는 것 같아요.. ^^

    2019.06.10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아 정말 황홀하다는 표현이 정확하네요.. 순간이 영원으로 간다는 사진으로 순간포착을 잘하셨어요.

    2019.06.10 1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멋지네요.
    눈이 호강하는 풍경입니다.^^

    2019.06.11 1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한 장의 사진2017. 6. 21. 06:58
반응형


 상어 이빨을 닮은 피츠로이 산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여행]


남미 파타고니아 여행의 베이스캠프라 할 수 있는 엘 칼라파테에서 차로 약 3시간 거리인

엘 찰텐에 도착 할 때쯤 사람도 건물도 거의 없는 넓은 평원지대인 팜파스 너머로 

웅장하게 서있는 산이 보인다. 피츠로이 산(3,405m)이다. 

정상 부분이 구름에 가린 피츠로이 산은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다음날 새벽 5시... 피츠로이 산을 트레킹하기 위해서 부지런히 숙소를 나왔다. 

어두컴컴함 새벽을 수놓은 수없이 많은 별들과 은하수가 장관이다. 

검은색이던 새벽하늘은 차츰 빛이 들어와 서서히 밝아지고 

어둠속에 숨어있던 피츠로이 산이 장엄한 모습을 드러낸다.

날씨가 좋아서 전날 숨어있던 봉우리도 보인다.

날카롭게 치솟은 봉우리는 상어 이빨을 닮았다. 위협적이다!! 


왕복 7~8시간 정도 걸리는 로스 트레스 호수에 이르니 

피츠로이 산이 호수에 반영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날카로우면서 위협적인 봉우리를 이고있는 피츠로이 산은

로스 트레스 호수에 또하나의 아름다운 세계를 보여준다. 

세계 5대 미봉이라는 피츠로이 산의 진가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 피츠로이 산,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 여행 -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오호!~
    그야말로 상어를 닮았네요..
    자연의 신비로움을 보는 것 같아요.. ^^

    2017.06.21 07:53 [ ADDR : EDIT/ DEL : REPLY ]
  2. 반영된 모습이 정말 멋있네요^^

    2017.06.21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산의 모습도 그렇거니와 반영까지 더해지니 거대 물고기 같기도 하네요

    2017.06.21 2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