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yanmar
[미얀마 인레 여행] 방치된 유적지, 쉐 인떼인 파고다군
방치된 유적지, 쉐 인떼인 파고다군 [미얀마 인레 ] 커다란 호수를 중심으로 미얀마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에 하나라는 명성에 비해 비교적 때묻지 않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 고단한 몸을 쉬어가기에 좋은 인레호수지만, 인레호수의 쉐 인떼인 파고다는 꼭 봐야 한다는 추천에 그곳으로 향했다. 인레호수의 많은 마을 중에 한 마을에 도착하여 언덕을 올라가니 바간과 양곤, 만달레이에서 접하지 못한 파고다들이 보인다. 모양은 비슷하지만, 길죽하고 가느다란 형태이다. 상태가 깨끗한 파고다도 있었다.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파고다 같다. 길죽한 파고다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오래된 유적지지만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어졌다. 그렇지만 방치된 것은 역으로 생각하면 자연스럽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묘한 느낌이 ..
2012.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