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anada,USA2012. 3. 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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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겨울만 존재하는 곳, 콤롬비아 대빙원 [캐나다여행/로키/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중간쯤에 이르면 해발고도가 높아지면서 황량한 대지가 펼쳐진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의 하나로

빼놓을 수 없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중간쯤에 위치한

콤롬비아 대빙원으로 가는길..


캐나다로키의 또 하나의 위대한 자연을 만나러 간다.








지대가 높아지면서 눈과 빙하로 대부분이 덮힌 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설산의 아름다운 자태에 자꾸 차를 멈추고 멍하니 바라보게 된다.








북극을 제외하고 북반구에서 가장 큰 빙하라는 콜럼비아 대빙원.
얼마나 큰지 그냥 빙원도 아니고 대빙원이라고 이름을 붙여졌다.
흘러내린 빙하는 빙산의 일각..
산 너머로는 어마어마한 빙하가 넓게 자리를 잡고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곳이다.








콜롬비아 대빙원의 일부인 아사바스카 빙하의 경이로운 모습을
전망할 수 있는 곳에는 넓은 주차장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거대한 빙하가 도로쪽으로 흘러내린 모습이 보인다.
특수 제작된 설상차를 타고 빙하위에 올라가서 빙하를 직접 밟아 볼 수도 있다.






 


설산차를 타기위해 갔다.

어른 C$49.95.

비싸다.

5만원이 흘쩍 넘어가는 금액이다.

1시간 20분 동안 설상차를 타고 빙하를 눈앞에서 체험 할 수 있다.


비싸긴 하지만 다시 경험하기 힘드니 시도해 보자.

아끼면서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써줄때는 팍팍써줘야 돌아와서 후회가 없다.









설상차를 타기위한 표를 사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예전에 사용되었다는 설상차가 보인다.












19세기 최고의 등반가 중의 한명인 스위스의 유명한 산악가 에드워드 윔퍼(edward whymper)가
캐나다 로키를 보고 한 말이 있다.

‘스위스 20개를 모아놓은 것 같다’

예전에 스위스를 가봤지만 캐나다로키에 대한 표현은 결코 과장이 아닌 것 같다.
아니다, 오히려 그 표현도 모자른 것처럼 느껴진다.


50개는 되지 않을까? (캐나다로키 애찬론자 ^^)








이곳 빙하에서 녹아 흐른 물은
북쪽으로는 북극해, 서쪽으로는 태평양, 동쪽으로는 대서양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자연의 힘은 놀랍고
대단하다.








눈으로 직접 본 풍경이 얼마나 대단한지..

사진을 보면서 다시 느껴진다.

사진으로는 그때의 대자연의 웅장함이 느껴졌던 감정이

전혀 되살아나지 않으니.. ㅠㅠ










여름이면 빙하가 녹은 물이 모여 호수를 형성한다.

순간의 아름다운 경험이 그리움으로 남아

종종 생각나게 만든다.








180도 파노라마로 펼쳐져 있는 만년설에 눈이 호강을 한다.


복잡하고 좁은 세상에만 살다가

이런 자연을 앞에 마주 할 때면 나의 삶이 올바른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던져진다.

좀 더 넓게 바라보고 스케일이 커져야 한텐데...

이러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라고 할까!!



 



 


설상차를 타고 빙하에 오르기위해 우선 버스를 탔다.

빙하가 형성되어 있는 지점까지 버스를 탄 후,

설상차로 갈아타야 한다.








설상차다.

사람키만한 크기의 바퀴가 눈에 띈다.

장갑차 같은 설상차를 타고 빙하로 고고~~










눈이 단단해져서 수십 미터씩 쌓인 빙하위를 설상차를 타고 올라 간다.
멀리 빙하위를 달리는 빨간색의 설상차를 보고 있노라면,
거대한 자연앞에 인간의 존재는
단지 한점의 점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작고 나약해 보인다.
위대한 자연이라는 말을 이럴 때 쓰라고 있나보다!!









빙하위를 걷는 사람들이 보인다.
외투로 완전 무장을 했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그냥 눈위를 걷고 있는것 같지만
십미터 두께의 빙하위를 걷고 있는 것이다.
항상 겨울만 존재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거대한 빙하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톱만하게 보이는 설상차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의 위대함에 숙연해 질 수 밖에 없다.
살상차가 마치 장난감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인간은 자연 앞에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설상차에서 내려 빙하를 직접 밟아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영화 “닥터 지바고”의 시베리아 설원장면을 찍은 곳
으도 유명세를 타고있는 콜롬비아 대빙원은 
주변이 온통 눈과 얼음 덩어리라 마치 북극이나 남극에 서있는 느낌을 준다.







추운 빙하위에서 사랑도 더욱 둔둑해진다.








서있는 곳이 수십미터의 얼음덩어리 위라고 생각하니

‘혹시나 무게에 못이겨 움푹꺼지면 어떻하나?’

이런 생각을 누구나 한번쯤은 해볼 것이다.

 

그러나 세월이 만들어낸 단단한 얼음덩어리는

커다란 설상차의 무게를 견디어 낼 만큼 단단하다.








저 어마어마한 빙하도 매년 조금씩 줄어들어 현재 속도면 500년 후면 다 없어진다고 한다.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이었기에 지구 온난화에 대한 안타까움을
그 어느 곳보다 
절실하게 느껴지는 곳이 캐나다 로키이다.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버릴만큼 시원한 느낌의 빙하..

순간 팝빙수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빙하로 만든 팝빙수를 만들어서 팔면 대박일텐데..^^








도로에는 전망대가 있어 거대한 빙하를 관찰하기 좋게 만들어 놨다.

지구 온난화로 점점 녹아 없어지는 빙하를 바라보며,

가장 무서운 존재는 인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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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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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아아아아아아 너무 이뻐요 첫사진
    너무 말고 이뻐보여요~
    이렇게 이쁜사진 찍으실려고 손이 어셨을꺼라고 생각드네요~
    에고....
    너무 잘보고 가요~ 너무 이뻐서.. 감탄만~

    2012.03.23 09:44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축복받은 땅이라는 말이 저로 나오는 풍경입니다.
    설상차 상당히 독큭하네요. 바퀴가~~~ 어마어마 하군요. ^^

    2012.03.23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알 수 없는 사용자

    사진 보면서 내내 밭빙수 생각하고있었는데~
    큐빅스님도 밭빙수를~ ㅎㅎㅎ
    아~ 나도 원정대 가고싶네요~
    뽑아나줄란가~ ㅎㅎㅎㅎㅎㅎ

    2012.03.23 10:05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와!!!!! 정말 !!!!!! 대자연의 힘이란.. 어메이징하군요!!!!!ㅎ

    2012.03.23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자연의 힘은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굉장히 아름다운 빙하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ㅎㅎ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2012.03.23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진으로만 봐도 멋진 곳입니다.
    언제쯤 이곳을 직접 밟아볼런지... ^^

    2012.03.23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무래도 겨울에 가면 더 겨울 같겠지요? ^^

    2012.03.23 11:43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와 너무 멋지네요^^

    아름다워요.!

    2012.03.23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사진으로도 이렇게 감동이 전해지는데...
    큐빅스님의 글을 빌리면 얼마다 더 아름다운 곳인지 가늠할 수 조차 없습니다 ^^
    멋진 풍경 즐감하고 갑니다~*

    2012.03.23 1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와~~ 정말 대단한 자연....

    2012.03.23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토토

    작년에 여기 다녀왔는데~정말 굉장해요~~
    사진 전문가신지 정말 넘 멋찌게 잘찍으셨네여~~
    다시 가고 싶어요~~~^^

    2012.03.23 16:17 [ ADDR : EDIT/ DEL : REPLY ]
  12. 시원하다고 해야 할 지.. 아찔하다고 해야 할 지...
    정말 멋있네요

    2012.03.23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자연의 경이로움과 위대함을 보여주는 광경입니다.
    직접본다면 감탄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겠지요.

    2012.03.23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시원시원한 사진..잘보고갑니다.

    2012.03.23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시원 하네요 ...
    사진 기술 좀 배우고싶네요
    잘 보고갑니다

    2012.04.09 17:45 [ ADDR : EDIT/ DEL : REPLY ]
  16. sh_52

    정말 아름답네요 지금 여름인 우리나라와는 다른 풍경이여서 멋있습니다. 저도 가고 싶네요

    2016.07.02 16:39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2. 1. 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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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다 더 아름다울수 없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캐나다 로키 여행]


캐나다 로키의 밴프 설퍼산 전망대와 보우밸리 파크웨이 그리고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호수를 보고
요호국립공원으로 넘어가 에메랄드 호수를 보면 이런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

‘이제 더 이상 볼 것이 없을 것 같아. 이정도 만으로 충분해..’

그러나 그 것은 단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보기 전의 나만의 잘못된 해석이었다.

거의 모든 구간이 아름답고 드라마틱한 풍경으로 하이라이트인 캐나다 로키에서도
하이라이트 중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되는 곳이 바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이기 때문이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는 캐나다 로키의 5개의 국립공원 중에
양대 국립공원이라고 할 수 있는 밴프와 재스퍼를 이어주는 230km에 이르는 도로이다.

이름 그대로 ‘얼음평원’

도로를 끼고 양옆으로 수만년의 세월동안 만들어진 빙하들이 도로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두 국립공원을 관통하는 도로인 만큼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은 인간이 만든 언어로는 표현하기가 불가능하다.

1960년대에 만들어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험악한 지형으로 인해 도로를 뚫는 동안 많은 희생자들을 만들었다고 한다.







밴프쪽에서 출발하여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로 들어가면
첫 번째 마주치는 호수가
허버트 호수(herbert lake).

캐나다 로키의 다른 호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호수이다.
여러차례 보았지만 반영은 처음이다.







대중교통이 없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이용하는 방법은 차를 렌트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혼자 차를 렌트하는 것보다 3-4명 정도 같이 차를 이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로키 투어 프로그램이나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원하는 곳에 차를 멈추지 못하기 때문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분들을 여러명 보았다.

그리고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시간을 내서라도 왕복하기를 추천한다.
워낙 드라마틱한 곳이라 가는 풍경과 오는 풍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쪽 방향만 보고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제대로 봤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하다.








억겹의 세월동안 형성된 빙하는 날씨가 따스해지면 녹아내려
호수나 강으로 흘러가기도 하고 폭포가 되기도 한다.







웅장한 캐나다 로키의 산에 둘러쌓인 보우호수는 아직 완전히 녹지 않은 상태였다.
물위에 둥둥떠있는 얼음조각들을 보니,
호수가 완전히 녹아있어야만 가장 아름다울 것이라는
편견을 씻어주었다.

달력에서 종종 접하고 반가웠던 보우호수,
날씨도 좋아서 기분까지도 최고였다.

몇 번을 다시와도,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은 이런곳을 두고 말하는가 보다!








차를 드라이브 하다가 풍경이 너무 좋아 여기는 멈춰야 할 것 같은 곳은
어김없이 전망대가 있고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시간은 자신도 모르게 빠르게 지나간다.

230km의 도로는 단순 시간상으로 3시간 정도면 편도로 통과 할 수 있는 거리지만,
개인적으로 왕복하는데 17-18시간을 소비해 버렸다.

언젠가 자전거를 이용해 일주일 정도 시간을 잡고 여유있게 이 길을 통과하고 싶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캐나다 로키







페이토 호수, 캐나다 로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소로 페이토 호수를 꼽고 싶다.
당일날 아침에 방문한 세계 10대 절경에 손꼽힌다는 ‘레이크 루이스’의 절경을
무색하게까지 만들어버린 페이토 호수의 절경은 보는 내내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어떻게 저런 물빛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빙하가 녹은 물은 암석성분과 섞여 호수에 유입되고
그 암석성분은 빛을 흡수하고 푸른빛만 반사한다고 한다.
그래서 독특한 호수의 빛을 만들어내는데
호수에 유입된 암석성분의 량과 계절, 시간, 햇빛의 강약에 따라서 호수의 빛이 달라진다고 한다.

아이스필드를 오다가다 두 번 방문한 페이토 호수는 각각 다른빛을 띄고 있어 신비로움을
더 해 주었다.
‘마법의 호수’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곳이다.






아사바스카 빙하, 콜롬비아 대빙원, 캐나다 로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중간쯤에 이르면 해발고도가 높아지면서 거대한 빙하가 흘러내린 모습이 보인다.
북극권을 제외하고 북반구에서 가장 크다는 빙하인 콜롬비아 대빙원의 일부인
아사바스카 빙하의 경이로운 자태이다.

이곳에서 녹아 흐른 물은
북쪽으로는 북극해, 서쪽으로는 태평양,
동쪽으로는 대서양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대단한 곳이다.

영화 “닥터 지바고”의 시베리아 설원장면을 찍은 곳으도 유명한 콜롬비아 대빙원은
세상에 몇 대 밖에 없다는 설상차를 타고 빙하위에 올라가면
주변이 온통 눈과 얼음 덩어리라 마치 북극이나 남극에 서있는 느낌을 준다.

거대한 빙하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톱만하게 보이는 설상차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의 위대함에 숙연해 질 수 밖에 없다.







19세기 최고의 등반가 중의 한명인 스위스의 유명한 산악가 에드워드 윔퍼(edward whymper)가
캐나다 로키를 보고 한 말이 있다.

‘스위스 20개를 모아놓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스위스를 가봤지만 이 표현은 결코 과장이 아닌 것 같다.
아니다, 오히려 그 표현도 모자른 것처럼 느껴진다.

50개는 되지 않을까? (캐나다 로키 애찬론자 ^^)







오토바이로 여행하는 사람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캐나다 로키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달리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캐나다 로키를 즐기는 그들만의 다른 방식이다.
자동차로 이동 할 때와는 또다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앞을 봐도, 옆을 봐도, 백미러로 반대편 방향을 바라봐도
360도 사방 어딜봐도 아름다운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기에 주저함이 없다.

‘이 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도로 곳곳에서 보너스로 제공되는 야생동물들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눈물의 벽,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캐나다 로키




절벽으로 떨어지는 여러 갈래의 물줄기는
마치 눈물이 흐르는 듯하여 ‘눈물의 벽’이라 명명되었다.







산, 강, 호수, 나무, 빙하, 동물 뿐만 아니라 폭포도 볼 수 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자연이 이룬 모든 것을 관찰 할 수 있는 곳이다.
‘자연의 종합선물세트’ 라 할 만 하다.







230km 내내 환상적인 풍경을 제공해 주었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어쩌면 아주 위험한 도로 일수도 있다.
풍경에 넋이 나가 중앙선을 침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천국을 달리는 도로’ 등
갖 찬사의 수식어가 붙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개인적으로 고민 끝에 수식어를 만들어 보았다.

‘이 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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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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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2.01.21 08:45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보다 더 아름다울수 없다는 말이 완전 공감됩니다.

    캐나다, 너무 아름다운곳인것 같습니다.

    행복한 연휴 시작하시길 바래요.^^

    2012.01.21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아름다운 곳이였지요. 큐빅스님 사진으로 보니 또 새롭습니다. 또 한번 드라이빙 하고 싶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명절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2012.01.21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이 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요.
    그냥 보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납니다.
    즐거운 설연휴 되세요.^^

    2012.01.21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알 수 없는 사용자

    저는 개인적으로 큐빅스님의 사진이 너무나 좋아요
    어쩜 저렇게 잘찍으시는지 모르겠어요~
    여기갔는데 뭐야 별로잖아 이러는거 아닌지^^ 그만큼 사진의 질과
    아름다움이 묻어있다는것이겠지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연휴 잘 보내세요^^

    2012.01.21 09:50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풍경이 워낙 좋다보니 사진이 잘 찍는것 처럼
      보일수도 있겟네요.~
      즐거운 설명절 연휴 보내세요^^

      2012.01.21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6. 온갖 수식어를 사용해도 표현하기 힘든 자연경관이네요.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즐거운 설 명절보내세요^^

    2012.01.21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렇게 도로가에서 야생동물이 정말 덤치고는 너무나 큰 매력같네요~ ㅎㅎㅎ

    2012.01.21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마음이 저절로 정화되는 것 같습니다.

    2012.01.21 1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
    혹시 이 보다 더 아름다운 곳을 찾게되신다면 꼭 소개해주세요 ㅎㅎㅎ
    행복한 설 연휴 되세요~*

    2012.01.21 1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크흐... 그저 "와"하며 감상합니다. ㅎㅎ
    캐나다의 자연은 보멸 볼수록 매력적이네요.
    즐거운 설 연휴 되세요!!

    2012.01.21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캬...정말 죽여주는 대자연이네요..
    저도 8년전쯤 로키산맥여행을 갔었는데(패키지여행 ㅠ) 똑딱이 사진 다날려먹음..
    정말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새해복많이 받으세요

    2012.01.21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알 수 없는 사용자

    여긴 정말 자전거로 달려야 제맛일것 같더라구요...^^
    너무나도 멋진 풍경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큐빅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건 연휴 보내세요~~

    2012.01.21 18:1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대단하내요..
    감탄사만 연발하다 갑니다^^

    2012.01.21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름다운 풍경에 빠졌다 가요.

    즐거운 명절되세요

    2012.01.22 0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대자연의 위대함을 잘 구경헸습니다
    설명절 연휴를 뜻깊게 보내세요~

    2012.01.22 0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알 수 없는 사용자

    잘 보고갑니다~!^^

    2012.01.22 18:47 [ ADDR : EDIT/ DEL : REPLY ]
  17. 눈물의 절벽이 인상적입니다^^

    2012.01.24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You've got your point via a great deal far better than I at any time could, thank you!

    2012.07.13 07:35 [ ADDR : EDIT/ DEL : REPLY ]
  19. 페이토호수는 꼭 곰발바닥 같네요..ㅋ

    2014.03.09 22:06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1. 11. 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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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로키] 세상 어느 것과도 바꾸기 싫은 여행지, 캐나다 로키 [프롤로그]


멕시코부터 미국, 캐나다를 거쳐 알레스카까지 뻗어있는 로키산맥은
거대한 산악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그 중에서 캐나다쪽 로키산맥을 캐네디안 로키라고 부르며
캐네디안 로키는 5개의 국립공원(밴프,재스퍼,요호,쿠트니,워터튼 레이크)과 주립공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인적으로 캐네디안 로키는 어감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기억하기 편하게 캐나다 로키라고 사용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로키산맥하면 미국의 로키산맥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 캐나다 로키를 알기 전까지 그러했던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화이트혼산 전망대, 밴프, 캐나다 로키


스위스에 친구랑 여행을 같이 갔을 때였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눈물을 글썽거리던 친구가 나를 보더니 한마디 던진다.

“야~ 너는 감정도 없냐? 이런 풍경을 보면서 하품을 하다니.. 이렇게 감정이 매마른 인간은 처음본다~“
 
"하품이 나오는데 어떻해“

다음해애 몇 년전에 왔던 캐나다 로키를 다시 찾았다.
그리고 캐나다 로키를 보면서 혼자 중얼거렸다.
 
‘친구야~ 진짜 대자연은 바로 이런거야!! 여기서는 하품은 커녕 자꾸 눈물이 글썽거린다’


물론, 여행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어느 곳이 더 괜찮은 여행지인지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할 수도 있지만 나의 느낌은 그러했다.






밴프스프링스 호텔, 밴프, 캐나다 로키







말린호수, 재스퍼, 캐나다 로키







콜롬비아 대빙원, 재스퍼, 캐나다 로키



레이크 루이스, 밴프, 캐나다 로키



자연의 생얼 캐네디안 로키에서 유명한 몇 곳만 찍어서 이야기 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발길 머무는 곳마다 시선을 어디다가 둬야 될지 모르는 자연이 만든 예술품에 감탄사가 절로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캐네디안 로키에서 굳이 유명한 곳을 뽑자면
유네스코 지정 세계 10대 절경이면서
영국 BBC선정 죽기 전에 가봐야 할 50곳 중에 11위에 선정된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와

북극권을 제외하고 북반구에서 가장 큰 빙하이며
닥터지바고의 시베리아 설원장면이 촬영된 콜럼비아 대빙원이 대표적 명승지이다.







마멋



어린 산양



엘크



다람쥐



사슴



빅혼쉽



엘크



어렵지 않게 야생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것 또한 캐나다 로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차를 타고 가다가 또는 오솔길을 따라 호젓이 걷다가
자연속에서 어슬렁거리는 야생동물들을 발견 할 수 있다.

직접 본 동물만 나열해도 흑곰, 그리즐리곰, 엘크, 산양, 사슴, 빅혼쉽, 마멋, 다람쥐 등인데
특이한 것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평온하게 걸어 다닌다는 것이다.

새벽에 재스퍼타운에 도착하여 마을을 걷다가
어둠속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포착되어
쳐다보니
수십마리의 엘크떼가 마을에서 쉬고(?) 있는 모습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선명하다.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캐나다에서는 그들을 헤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까?
사람도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곳. 그곳이 캐나다 로키다.

여행하면서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야생동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했다.







콜롬비아 대빙원, 재스퍼, 캐나다 로키

 

보우밸리 파크웨이, 밴프, 캐나다 로키



캐나다 로키의 자연은 영화로 치자면 초대형 블록버스터급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그 곳의 감동은 영화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현대의 광학 장비가 아무리 발달한다 해도 그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다 담을 수 있기란 불가능하지만
 ‘가을의 전설’, ‘브로크백 마운틴’, ‘닥터지바고’, ‘돌아오지 않는 강’등의 영화에서 캐나다 로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콜롬비아 대빙원을 설상차로 올라갔을 때는 ‘닥터지바고’가
캘거리에서 밴프로 가는 도중에 만나는 초원과 초원 너머로 멀리 캐나다 로키가 보이는 장면은
 ‘가을의 전설’이 절로 생각나게 만드는 풍경이다.

또한 보우밸리 파크웨이를 드라이브 하는 도중에 만나는 보우강은 ‘돌아오지 않는 강’을
떠올리게 한다.

가을의 전설은 개인적으로 영상이 가장 아름다웠던 영화 중 하나로 꼽는다.







페이토호수, 밴프, 캐나다 로키



모레인호수, 밴프, 캐나다 로키



에메랄드 호수, 요호, 캐나다 로키



▲  보우 호수, 밴프, 캐나다 로키



  말린호수, 재스퍼, 캐나다 로키



호수를 빼놓고 캐나다 로키를 말 할 수 있을까!!!
겨울과 봄 동안 얼어있던 호수는 6월말 정도면 거의다 녹아 호수 본연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가장 사랑스러웠던 '모레인 호수',

‘평생 여행해도 이렇게 아름다운 물빛을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만들었던 '페이토 호수',

사진작가들이 캐나다에 오면 가장 사진 찍고 싶다는 지구상에서 2번째로 큰 빙하호 '말린호수',

식스글라시어와 빅비하이브까지 이르는 최고의 트레킹 코스를 제공해 주고
유키구라모토의 lake louise가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연주되는 '레이크 루이스',

거대하고 웅장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보우호수',

동화같이 아늑한 '에메랄드 호수' 등

캐나다 로키의 호수는 저마다의 아름다운 색깔을 가지고 있어 몇 번을 다시 와도 끝없는 감탄사만 나온다.
 







레이크 루이스, 밴프, 캐나다 로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재스퍼, 캐나다 로키







피라밋 호수, 재스퍼, 캐나다 로키



말린호수, 재스퍼, 캐나다 로키


풍부한 자연으로 인해 캐나다 로키에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는 다양하다.
겨울이면 스키를 여름이면 하이킹, 카누, 카약, 레프팅, 자전거, 승마, 낚시 등..

아직 레포츠는 즐기지 못해서 다음을 기약해 본다.







  페이토 호수, 밴프, 캐나다 로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밴프, 캐나다 로키







페이토호수, 밴프, 캐나다 로키







화이트혼산 전망대, 밴프, 캐나다 로키


자연이 이룬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곳.
자연이 주는 무언의 가르침에 풍성해진 마음으로 돌아 올 수 있었던 곳.
가장 행복했던 여행지는 여행 후 가장 그리운 여행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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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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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자연의 웅장함을 최대로 느낄수있는 곳이네요.
    사진으로 봐도 멋있는데, 직접 본다면 감동의 물결이 넘치겠습니다.

    2011.11.11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10년전 캐나다 백패킹하며 밴쿠버에서 현지인들 투어팀에 끼어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록키 밴프 레이크루이스.. 아름다운 곳이죠~
    콜롬비아 아이스필드는 제가 다녀온때보다 줄어든듯 느껴져 안타깝습니다~

    2011.11.11 14:58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경이로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살아생전에 저런 곳 한번 가봐야 할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1.11.11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신록둥이

    살아있는 대 자연을 봅니다.
    여행지로는 정말 탐나는 곳이지요~
    사진도 장말 멋지게 담으셔서 ....넘 아름다워요~

    2011.11.11 18:26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진 한장 한장이 그림엽서입니다
    금요일 저녁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11.11.11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네요...ㅎ
    다시 보고 싶어요...ㅠ.ㅠ

    2011.11.11 19:26 [ ADDR : EDIT/ DEL : REPLY ]
  8. 와 정말 대단하네요~~~ 길에서 만난 친구들이 부러울따름입니다~~^^

    2011.11.11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너무 멋있는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야생동물을 보니까 저도 너무나 가보고싶습니다.

    큐빅스님 사진 정말 멋있습니다.

    잘보고 간답니다. ^^

    2011.11.11 21:12 [ ADDR : EDIT/ DEL : REPLY ]
  10. 사람이 어우러진 풍경이 많으네요.
    위대한 풍경만 바라볼때와는 달리.... 관광지 사진 몇 곁들이시니....
    더더욱 가고싶어지네요 ㅎㅎ

    2011.11.11 23:25 [ ADDR : EDIT/ DEL : REPLY ]
  11. 그냥 보기만 해도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대자연 앞에서 사람은 한없이 작아지는 것 같아요.^^

    2011.11.12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내년쯤 캐나다와 미국을 한 번 여행하고 싶은데
    잘 될런진 모르겠지만 사진 정말 멋집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2011.11.13 07:35 [ ADDR : EDIT/ DEL : REPLY ]
  13. 너무 잘 봤습니다!

    2011.12.05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알 수 없는 사용자

    지금까지 꿈꿔오던 카나다 록키를 내년에는 꼭 실현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으로 구경 잘했습니다. 안가고는 못백이겠네요.

    2011.12.29 00:18 [ ADDR : EDIT/ DEL : REPLY ]
  15. 고요한달빛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보는내내 꼭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012.02.18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16. 할말을 잃게 만드는 뷰들이네요

    2012.06.19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다른 곳에는 해외 트레킹 몇차례 했지만 아직 북미 유명산애는 트레킹을 해보질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카나다 록키를 해보고 싶은데 가장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는 어디인가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웹싸이트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물론 큐빅스의 배낭여행도 세밀하게 읽어볼 작정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추천하시고 싶은 곳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2.12.24 17:04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알 수 없는 사용자

    어제 소개해주신 싸이트에 들어가보았는데 정보는 오히려 큐빅스님께 훨신 많이 커버하고있더군요. 사진도 그렇고..

    2012.12.25 11:2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분 사이트는 트레킹을 굉장히 많이 하신분 같드라구요^^
      저는 밑에서 즐기는 것만 해도 굉장하다고 생각해서
      트레킹을 얼마 안해서...

      2012.12.25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19. 큐빅스님의 포스팅들중에 이 부분이 젤 기억에 남네요....
    몇번씩 봤는데도 맘에 쏙 듭니다 ^^

    2013.02.12 2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인데
      그 느낌을 제대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네요..
      몇 번 더가야 할듯.ㅋㅋ

      2013.02.12 22:24 신고 [ ADDR : EDIT/ DEL ]
  20. 야생동물들 너무 귀엽네요 ㅠ_ㅠ ~~~~
    다람쥐 어떻해 ㅎㅎㅎㅎ ~~

    2013.07.12 12:43 [ ADDR : EDIT/ DEL : REPLY ]
  21. 두번이나 갔다왔는데 님의 사진으로 보니 더욱 감개무량입니다.

    2016.09.20 17:30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1. 5. 3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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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로키] 캐나다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 그러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는 캐나다 로키의 밴프와 재스퍼를 이어주는 230km의 도로이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유산이면서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이어주는

도로인 만큼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은 말로 표현이 불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여행 중 최고의 장소를 꼽으라면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주저없이 뽑는다.

그 만큼 환상적인 풍경을 제공하는 곳...


19세기 최고의 등반가 중의 한명인 유명한 산악가 에드워드 윔퍼(edward whymper)는
캐나다 로키를 보고 한 말이 있다.

‘스위스 20개를 모아놓은 것 같다’

스위스도 나름 아름다웠지만
최고의 드라마틱한 드라이브 코스를 제공하는 로키에 비교하고 싶지는 않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곳은 천국을 달리는 도로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한 곳이다.

실제로 여름에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어떤 구간에서는 착시현상으로 도로가 하늘로
뻗어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환상적인 풍경과 함께 자연은 인간에게 무언의 가르침을 준다.

꿈에서 조차 보지 못했던 풍광은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넘어 충격으로 다가온다.

자연을 좋아하거나 세계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이곳만은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곳을 못보고 죽으면 정말 억울할 것 같다.^^





 

 

레이크 루이스 정션의 숙소에서 나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로 향했다. 4번째 방문이다.

1번째,2번째,3번째 왔을 때의 느낌은 각각 달랐고 초겨울인 이번의 느낌은 어떨까
나름 기대가 크다.

아침부터 잔득 찌푸린 날씨가 걱정이 되지만,

산악지역이라 날씨 변덕이 워낙 심한 곳이라 걱정은 되지 않았다. 곧 좋아지겠지!!!

렌트한 차를 몰고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에 들어섰다.

얼마 안가서 차를 멈춘 곳은 허버트 호수(herbert lake).

먹구름에 쌓여 멀리 만년설의 산봉우리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회색빛 하늘이 얄밉기만 하다.





 

 

회색빛 하늘은 더 심술을 부리는듯 눈을 마구 뿌려된다.

눈과 구름에 가려 주변의 풍경을 아무것도 볼 수 없다.

보고 싶었던 까마귀 발을 닮은 크로풋 빙하와, 보우호수는 돌아오는 길에
보기를 기대하면서 통과해 버리고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에서 최고의 장소 중에 하나로 꼽는 페이토 호수에
가기위해 차를 멈췄다.

주변은 푹설로 벌써 많은 눈이 쌓여있었다.

페이토 호수를 보려면 주차장에서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눈이 많이 쌓여서 페이토 호수를 보기 위해서 올라가는 길은 미끄러웠다.

아이젠도 없어 한 두 번 엉덩방아를 찢고 어렵게 길을 따라 올라간 페이토 호수...

어렵게 올라갔지만 눈과 구름에 페이토 호수 보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날씨가 좋았을 때 환상적인 모습으로 심장이 멈추는 듯한 충격을 주었던 곳....

그러나 지금 이곳은 정말 실망만 안겨다 준다.

7년동안 자전거로 세계일주를 하고 책을 내서 유명하게 된 일본의 한 여행가가

미국의 모뉴먼트 밸리와 함께 가장 굉징한 곳으로 꼽았던 페이토 호수..

언젠가 다시 올 날을 기대하면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계속적인 폭설과 흐린날씨로 주변 풍광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길 양옆으로 웅장하고 장엄한 산과 호수가 끝도 없이 보이던 곳인데.ㅡ,ㅡ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중간 지점인 콜럼비아 대빙원에 도착했다.

화장실을 가던 중 떨어진 쓰레기에 먹을 것이 있을까
접근하는 까마귀를 사진기에 담아봤다.

사진에 담긴 까마귀는 그리 크지 않지만

캐나다 까마귀는 정말 커다란 것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독수리 만한 것도 있다.^^





 

 

폭설로 완전히 하얀 세상을 만든 콜롬비아 대빙원.

거친 바람으로 눈푹풍을 자체적으로 만드는 산의 위력에 두려움
과 함께 인간 존재의 나약함까지 느껴진다.

폭설로 재스퍼 방향의 길은 막혀버리고, 1시간 정도 후에나
긴급 눈청소로 길이 뚫렸다.

이곳은 대빙원의 극히 일부분인 애서배스카 빙하이다.

북극권을 제외하고 북반구에서 가장 큰 빙하로 이곳에서 녹아 흐르는 물이 흘러흘러

북쪽으로는 북극해, 서쪽으로는 태평양, 동쪽으로는 대서양까지 흐른다고 하니
실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영화 “닥터 지바고”의 시베리아 설원장면을 찍은 곳으로 설상차를 타고 빙하에 올라가면
마치 북극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항상 겨울만 존재하는 곳.^^

여름에 빙하에 올라갔을 때 외국인들은 추울것을 미리 대비해서 장갑에 코트에 무장을
했는데

반팔 입고 갔다가 추워서 고생했던 기억이 선하다.^^

빙하에서 졸졸졸 흐르는 빙수를 마시면 불로장수 한다고 하니 기회 되면 꼭 마시길 ..

몇 번 마셨으니 장수 할 것 같다.^^ 





 

 

방향을 돌려 다시 밴프쪽으로 향했다.

내려오는 길은 눈이 많이 쌓여 길이 보이지 않는다.

엉금엄금 속도를 내서 내려오니 전망대가 있어 차를 멈췄다.

구름이 많아 타이타닉의 모양을 보기 힘들었지만, 타이타닉호를 닮았다는 산이 왼쪽에 보인다.

맑아지려는듯 구름사이로 푸른하늘이 살짝 보인다.





 

 

산은 정말 변덕스럽다.

폭설로 당황하게 만들더니 어느새 다시 맑아졌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순간은 길지 않았다. ㅡ,ㅡ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230km 구간에는 주유소가 딱 하나있다.

그리고 주유소 기름값도 비싸다고 한다.

밴프나 재스퍼를 출발 할 때 차의 기름이 여유가 있는지 확인하고 출발해야지

자칫 기름이 떨어져서 곤경에 처 할 수 가 있다.





 

 

 

 

잠시 모습을 들어낸 로키의 산들.

기분이 잠시 좋아졌으나 이것도 잠시였다.ㅡ,ㅡ





 


흐린날씨 때문에 봉우리는 보이지 않았지만, 일부분의 모습을 드러낸 산이 경건하게 한다.

다시 폭설이 내리기 시작한다.

기분도 그렇고 해서 막 달리다 보니 어느새 시속 130km. 
속도계를 보고 잠시 놀랬다.^^

폭설이 많이 내리는 곳이라 다행히 광폭타이어를 갖추고 있어서 생각보다
위험하지는 않았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날씨에 의해서 이렇게 자연이 달라 보인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날씨가 좋았을 때 10분 마다 차를 안 멈출수가 없었던
가장 좋아하는 곳이었는데,

날씨의 영향으로 실망도 컸다.

그래도 흐린 날씨에도 간간히 조금씩 보이던 산세의 위용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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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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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곳, 그저 언제나 가볼 수 있을까?
    생각만 가득합니다~ㅎ

    2011.05.30 06:32 [ ADDR : EDIT/ DEL : REPLY ]
  2. 와.. 큐빅스님의 생생한 사진 덕분에 직접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어요..ㅎㅎ
    아름다운 광경 잘 감상하고 갑니닫^^

    2011.05.30 0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알 수 없는 사용자

    정말 멋있습니다 저곳에 저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ㅜ

    2011.05.30 07:32 [ ADDR : EDIT/ DEL : REPLY ]
  4. 큐빅스님이 추천하시는 곳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세계여행은 저에겐 좀 벅찬 것 같지만 캐니다는 한번 가보고 싶어요.

    2011.05.30 07:43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눈이 션~해지는 풍경입니다. 이러한 풍경을 대할때 자신은 가장 낮아지는거 같아요^^

    2011.05.30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와우~ 정말 장난이 아니내요..
    정말 장관입니다^^

    2011.05.30 0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자연의 위대한 청조물이로군요~
    활기찬 월요일을 맞이하세요~

    2011.05.30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언제나 멋진 곳..
    멋진 사진 보여 주시네요

    늘 가보고 싶게 만드는 비결이 잇으세요
    잘 구경 하고 갑니다

    2011.05.30 09:52 [ ADDR : EDIT/ DEL : REPLY ]
  9. 좋지 않은 날씨여서 뭄척이나 속상한 시간이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짧은시간 날씨가 맑아져서 다행입니다.
    근데.. 눈온 모습도 굉장히 좋은데요 ㅎㅎ

    2011.05.30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와.. 그야말로 정로 감탄사가 나오네요..
    너무 멋진곳입니다..^^

    2011.05.30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알 수 없는 사용자

    사진만으로도...엄청난 포스가 느껴지네요.`~~동남아 여행부터...슬슬 시작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사진을 보니....갈등이..;;;;

    2011.05.30 13:44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요즘 낮 온도가 올라가다 보니 벌써 추운 겨울을 잊어버리고
    저런 추운 풍경에 두근거리네요. ㅎㅎㅎㅎㅎㅎ

    2011.05.30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알 수 없는 사용자

    정말 전경이 말그대로 예술이네요~~ 오늘 캐나다에 있는 친구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는데...캐나다 가보고 싶네요~~

    2011.05.30 17:35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 엄지손가락 올리고 가요....ㅎㅎㅎㅎ
    행복하게 5월 마무리 잘하세요^^

    2011.05.30 1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고생하셨네요... 날씨가 정말 변덕스럽군요....

    하지만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이런데 죽기전에 한번은 가봐야 할 텐데요.... ^^

    2011.05.30 1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될 곳입니다 경치가 심오하군요

    2011.05.30 2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캬~~ 제대로 눈요기하고 갑니다~

    2011.05.31 0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민트향기

    눈과 흐린 날씨로 큐빅스님 기대엔 못 미쳤겠지만...
    우와~ 전 감탄만 나오는걸요!!
    정말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큐빅스님 댁에 오면 캐나다에 가고 싶어져요~ ^^

    2011.05.31 02:35 [ ADDR : EDIT/ DEL : REPLY ]
  19. 대자연,
    날씨와 상관없이 늘 드라마틱~ 하군요.
    흐리거나 눈 내리는 장면도... 제게는 너무나 멋지게만 보입니다.

    2011.06.07 00:5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