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포토에세이2010. 7. 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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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량특집] 섬뜩했던 여행의 기억


납량특집으로 섬뜩했던 여행지의 사진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심장 약하시거나 임산부, 어린이는 혹시나 충격을 받을 수 도 있으니
보지 않으셨음 합니다.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고고학 박물관의 카노푸스입니다.

카노푸스는 미라 만들 때 부패하기 쉬운 시신의 뇌나 내장을 제거해 담아놓는 항아리인데요,

앞에 있는 것은 피가 흘러내린 자국 같은 것이 남아있어 더욱 섬뜩하게 만드네요. ㅡ,ㅡ










중국 안양 은허박물관에 있는 중국 최초의 여장군 부호(婦好)의 묘입니다. 부호묘는 도굴되지 않고

완벽하게 보존되서 발굴되었는데
그 안에는 순장 유골 16구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유골인데  


빛을 받아 아늑한 포즈로 고이 잠들어 있네요.^^  순장되서 제대로 살지도 못하고 죽어간 분을 

 

생각하면 웃지 말아야 할 상황인데 놀이공원의 공포체험하는 장소의 모조 유골같이 느껴져

 

웃음이 나오는지 ㅡ,ㅡ










중국 상나라시대에 제물로 바쳐진 두개골입니다.

인간의 두개골을 제물로 바치는 행위는 상(商)나라 시대에 가장 중요한 풍습 중

하나였는데
제물은 다양한 형태로 행위 되어졌다고 합니다. 그 중에 사진처럼

 

인간의 머리를 쪄서 제물로 바친 행위는 가장 잔인한 행위였다고 하네요.








지옥의 전령사 같지 않나요? ㅡ,ㅡ

중국 상나라시대에 왕에게 제물로 바치는 행위로 적을 생포해서 순장을 시켰다고 합니다.










중국 상나라시대 군인의 두개골입니다.

이 병사는 당시에 머리에 4곳의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하네요.

두개골에 창이 박히고 베어진 부상 흔적이 남아있어 충격적인 모습입니다.










중국 장사의 호남성 박물관에 있는 한조시대 마왕퇴의 미이라입니다.

살아생전에 절세 미인이었던 여왕도 죽어서는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지 못한듯 하네요.

 미이라가 된 모습은 흉측합니다.
인생이 덧없음을 느끼게 한다고 할까요.










베트남 호치민의 전쟁 박물관에서 발견한 사진입니다.

베트남의 시각에서 미국의 잔인함을 알리는 사진들이 많았는데 그 중 하나입니다.

마음이 무거워지고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곳이었는데

사람을 살생하는 전쟁은 어떠한 이유로든 정당화되지 말아야 하겠죠.










인류최악의 비극인 캄보디아의 킬링필드 주변을 걷다가 발견한 유골입니다.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무섭고 끔찍했는지 상상조차 할 수도 없고 상상하기도 싫었던 곳입니다.
 
죄 없이 죽어간 순수한 영혼에 대해 생각하니 마음이 한 없이 슬퍼지더군요.










뚜엉슬렝 박물관입니다.

킬링필드 당시에 학교였던 곳을 형무소로 개조하여 캄보디아인을
무참히

고문하고 죽인 아픈 역사가 서려 있는 곳인데요,
사진은 발견됐을 당시

방에 죽어 있었던 시체사진인데과 고문하던 방입니다.
아무 죄도 없이 고문당하고

불쌍하게 죽어갔던 곳이라 오
싹한 느낌마저 들었던 곳입니다. 죄 없는 순수한

영혼에게 당시 그 세상은 악몽이었지만
다른 곳에서는 행복한 나날을 누리게

해달라고 기원해 봤습니다.









머리가 없어진 남자.^^

- 터키, 파묵칼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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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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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납량특집 확실하네요! ㅎㅎ
    근데 전.. 친근감이 드는데.. 왜일까요 ㅋㅋ;;

    2010.07.20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누워있는 유골은 친근감이 가드라구요.
      너무 오래된 뼈다귀라 그런지 ㅡ,ㅡ

      2010.07.21 00:31 신고 [ ADDR : EDIT/ DEL ]
  3. 아...하하~섬뜩^^;;;
    베트남 전쟁 박물관에 본 저 사진은 저는 일부러 포스팅 안했습니다~
    심장 약하신 분들 발작 일으킬까봐요^^
    오늘 큐빅스님의 포스팅을 보니,용감하십니다~헤헤^^
    납량특집이라는 제목 그대로인 멋진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0.07.20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베트남 사진은 망설이다 올렸습니다.
      전쟁의 잔인함을 보고 느끼라구요...
      좀 심했나요? ㅡ,ㅡ

      2010.07.21 00:34 신고 [ ADDR : EDIT/ DEL ]
  4. 가장 안타까운 게 베트남전 사진이군요..

    암튼 재미있는 포스팅 잘 봤습니다.^^

    2010.07.20 1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더운 여름 오싹하라고 올렸는데 올리고 나니
      슬픈 사진들이 많네요 ㅡ,ㅡ
      베트남전 사진은 보고 깜짝놀랬다는~

      2010.07.21 00:37 신고 [ ADDR : EDIT/ DEL ]
  5. -_-;; 오...윽...ㅎ ^^;;
    엄청난데요.....처음에 저 해골들이 다 진짜일까 했는데......

    그러다....전쟁사진...보니까..@.@ ;; ㅋ

    2010.07.20 12:22 [ ADDR : EDIT/ DEL : REPLY ]
    • 유골들 가짜 같이도 느껴지지만 진짜입니다
      그래도 베트남전 사진에 비하면 유골은
      귀엽다고 할만하죠 ㅡ,ㅡ

      2010.07.21 00:42 신고 [ ADDR : EDIT/ DEL ]
  6. 재미있게 잘 본 것 같아요~
    조금 얼굴이 찌푸려지는 부분도 있었지만요^^
    포스팅 감사합니다^^

    2010.07.20 16:52 [ ADDR : EDIT/ DEL : REPLY ]
    • 인간이기에 얼굴이 찌푸려지는 것은 당연한듯 합니다.
      올리고 나니 너무 심한거 올리지 않았나 되돌아보게 되네요 ㅡ,ㅡ

      2010.07.21 00:47 신고 [ ADDR : EDIT/ DEL ]
  7. 직접 보면 더 섬찍할 것 같네요.
    캄보디아의 레드 크메르의 잔인한 살인 사건을 아직도 기억하게 해주는
    킬링필드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2010.07.20 17:35 [ ADDR : EDIT/ DEL : REPLY ]
    • 인간의 잔인함이 극도에 달한곳 킬링필드..
      너무나 슬펐습니다.
      동시에 내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낄 수 있었구요.

      2010.07.21 00:49 신고 [ ADDR : EDIT/ DEL ]
  8. 제대로 납량특집입니다. 섬뜩하네요.^^;;;
    순장된 사람, 미이라를 보니 다른 말이 필요없는 듯 합니다.

    2010.07.20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오싹하네요. 소름이 쪼ㅏ~ㄱ 돋았습니다.
    중국 미이라 까지만 해도 신기하고 ㅎㅇ미로왔는데 킬링 필드....ㄷㄷㄷㄷ

    2010.07.20 1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중국 미이라 신기했다는..
      보전 상태가 아주 좋은 미이라라고 하네요.
      발굴과정에서 좀 망가진듯 하구요^^
      킬링필드는 허거걱이죠..ㅡ,ㅡ

      2010.07.20 20:31 신고 [ ADDR : EDIT/ DEL ]
  10. 헉~~ 정말 깜짝 놀랬잖아요... -.-;;

    2010.07.20 2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알 수 없는 사용자

    별로 섬뜩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전쟁사진...;ㅁ;
    흠칫 놀랐습니다..;ㅁ;

    2010.07.21 08:58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가 없는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나네요. 저기... ㅋㅋㅋ
    그건 그렇고~ 카이로 박물관 사진 찍을때 제지 받지 않으셨어요? 사진촬영금지여서 저는 못 찍었는데... 사진 속 미군의 모습은 참 역겹더군요. 정말 사람으로서 사람에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2010.07.21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고고학 박물관 포스팅한게 예전에 네이버 메인에 오른적이 잇엇는데 욕 많이 하드라구요.
      사진 못 찍게 제재 하는데 이런식으로 몰래 사진찍어서 올리면 좋으냐고. 챙피하지 않냐고.등...아주 빈정되면서 자신이 이집트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듯이 말하드라구요...좀 화가 났지만 별다른 댓글을 달지 않았어요. 제가 2003년도에 갔을당시에는 사진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그 이후로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못 찍게 했다고 하드라구요.

      2010.07.21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13. 즐거운 피서였어요 ㅋㅋㅋ
    요즘 날씨도 덥고 더군다나 어제 일하면서 더위를 먹었는지 기력이 없는데..
    훨신 나아진것 같아요^^
    이런걸 가지고 기력이 나아지는 제가 별종인것 같네요^^
    므튼 넘 잘고 몇몇 사진에서는 좀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했네요^^

    2010.07.21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기력이 나아질수도 있겠죠.
      사진처럼 비극적인 세상에서 살아온 사람도 있는데..
      우리야 그것에 비하면 아주 행복한 거죠^^

      2010.07.21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14. 사진자체가 무섭기보다는 사람이 무서워지는 사진들이네요.
    인간이란 참 잔인한 동물이기도 하지만
    또 가장 따뜻한 동물이기도 한 그런 존재인 것 같습니다.

    2010.07.21 13:03 [ ADDR : EDIT/ DEL : REPLY ]
  15. 등골이 오싹했어요;;
    무서워하면서도 저절로 스크롤을 내리게 되네요.

    2010.07.21 2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 으. 왠지 죄없는 아기도 무서워보이네요.
    ...사진이 정말 충격적이네요.

    2010.07.23 0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좋은 일을 나의 친구를 계속, 이거 정말 끝내 준다

    2012.01.06 12:10 [ ADDR : EDIT/ DEL : REPLY ]
  18. 큰 최고야, 당신은 날 계몽있다

    2012.01.07 03:54 [ ADDR : EDIT/ DEL : REPLY ]
  19. 동안 아껴왔던 블로그는 당분간은 멀어질 수밖에 없겠네요...^-^;

    2012.03.22 15:08 [ ADDR : EDIT/ DEL : REPLY ]
  20. 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2012.05.09 01:26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2012.05.11 03:00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mbodia2010. 2. 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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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트마이 사원은 앙코르 유적지 가는 길에 있었다.

씨엠립 시내로 부터 1.5km 떨어진 곳이다.

이곳은 킬링필드 때 무고하게 학살당한 영혼을 기리기 위한 사원이다.

비포장도로를 덜커덩 거리면서 뚝뚝이를 타고 도착하니 작은 위령탑이 보였다.

위령탑 안에는 크메르 루즈 집권기에 씨엠립 근처에서 학살당한

사람들의 실제 유골을 모아놓았는데 처음 보는 유골이라 섬뜩했다.

왓트마이는 프놈펜의 킬링필드 사원의 위령탑과 모양과 형태가 비슷하나

규모는 휠씬 작았다.

그래서 작은 킬링필드라고도 불리운다.

캄보디아인은 킬링필드라는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족사항을

묻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났다.

1975 ~ 1979년도 크메르 루즈에 의해 학살당한 사람만 캄보디아 인구의 30% 정도

된다고 하니 정말로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캄보디아인이다.


 

 

 

 

입구에서 보였던 사원.

안에는 들어가 보지 않아서 무엇이 있는지는 잘 모른다.

불교사원인 듯 했다.

 

 



 

 




 

 

크메르 루즈 집권기에 학살된 캄보디아인의 유골이 모셔져 있는 위령탑.

유리 안에 유골이 보인다.


 

 



 



 

기부금함 안에는 천원짜리도 보였다.


 

 



 



 

위령탑 옆에는

잔인한 역사의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학살자들의 사진도 있었는데 아직도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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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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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를 말만 들어보았지... 인구의 30%를 학살한 사건이라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씁쓸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닌 것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2010.02.14 1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비극 중의 비극이죠.
      정치적인 논리로 항상 피해를 입는 것은 불쌍한 국민인듯 합니다

      2010.02.14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2. 킬링필드 영화보면 참 많은 생각이 교차합니다 ..손을 만져봐서 굳은 살이 없는 사람은 죽이더군요
    종교와 사상 때문에 희생된 사람들 ..인류의 역사는 ..전쟁& 번식 ,,입니다

    2010.02.14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제로 가보면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괜찮은 여행지라고 생각되는 곳이죠.
      이곳을 여행한 후 내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가가 느껴졌거든요.

      2010.02.14 16:58 신고 [ ADDR : EDIT/ DEL ]
  3. 참으로 슬픈 역사의 현장에 다녀오셨네요. 이데올로기의 참담함이죠..

    2010.02.14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킬링필드의 현장이군요..
    보기만 해도 가슴이 아파옵니다.
    큐빅스님..
    남은 설날 연휴...즐겁게 보내세요!

    2010.02.15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슬픈역사의 현장이죠.
      이해할 수 없는 일인데 저런일이 발생하다니 ㅡ,ㅡ
      루비님도 얼마 안남은 설연휴 잘 보내세요^^

      2010.02.15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5. 크메르정권시의 잔혹함을 한눈으로 볼수있는 곳이군요.ㅊㅊ
    사상, 권력이 다 무엇인지..
    남은 설날 연휴시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0.02.15 21:02 [ ADDR : EDIT/ DEL : REPLY ]
    • 권력에 맛들이면 정말 무서운듯 합니다.
      네덜란드는 구정 연휴가 없겠지만
      설 연휴 잘 보내셨길 바래요^^

      2010.02.16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6. 인구의 30%라..
    정말 비극의 역사네요..ㅜ.ㅜ
    앞으로는 절대 이런일이 없어야겠지요..

    2010.02.15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이번에 캄보디아 가시는데,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으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2010.03.22 23:22 [ ADDR : EDIT/ DEL : REPLY ]
    • 캄보디아는 앙코르왓이죠^^
      그리고 밤에 앙코르댄스 보시고
      톤레샵 호수의 수상가옥도 구경해 보시면 될듯합니다.

      2010.03.23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8. 괜시리 마음이 아파오네요....

    2010.03.23 2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전용된 리더를 여기 있는 모든 시간이 귀하의 콘텐츠를 업데이트 계속 노력 하겠습니다.

    2012.03.14 20:53 [ ADDR : EDIT/ DEL : REPLY ]
  10. Incredibly inspiring article, Thank you !?!

    2012.11.19 19:3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