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ndia
2012. 2. 10.
[인도 바라나시 여행] 묘한 느낌으로 다가온 바라나시의 일출
묘한 느낌으로 다가온 바라나시의 일출 [인도 바라나시 여행] 인도 델리에서 기차로 13시간 만에 도착한 바라나시. 많은 사람에 의해서 회자되는 가장 인도스럽다는 도시이다. 이곳에는 이곳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일출이 기다리고 있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묘한 신비감이라고 할까! 바라나시 기차역에는 여러명의 샤이클릭샤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선해보이고 나이든 분의 샤이클릭샤를 선택해서 숙소로 이동했지만, 엉뚱한 숙소로 데려다 주어서 우연하게 샨티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게 되었다. 샨티 게스트하우스의 몇 개의 방을 보고 선택한 것은 맨 위층 방이다. 방도 깨끗하고 가장 괜찮았던 점은 갠지스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는 것이다. 다음날 누군가 창문을 치고 흔드는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깼다. 새벽 5..